어디서 글을 읽었는데 거의 4억에 가까운 돈이 든다고 해놨는데..물론 통계적인거긴한데 진짜 저게 평균일까요??
돈 많은 집 아이들이 외국에서 돈 펑펑쓰고 다니는게 많이 고려된거 같은데..
저도 외국생활을 10개월가량 하긴했는데 교환학생으로 가서 학비 안들고(부산대 등록금은 장학금 받아서 거의 안냈네요), 대신 제가 취업 준비 전 마지막 자유라고 생각하고 평소와는 다르게 용감하게 돈을 좀 써서 부모님께 여행비를 좀 받긴했습니다..4-500정도...근데 10개월간 받은 돈이니까 500이라고 쳐도 한달에 50만원 용돈 받는 거랑 썜쌤이였지요.
외국에 있는동안 한국에서 돈 많이 쓰는 친구들보다 적게 들었음. 장학금 받아서
게다가 일전에 알바 과외한 것도 제가 들고가서 썼고....
원래 좀 돈을 아껴쓰는 편이라서요..
초중고 학교 다닐때도 시험끝나고 시내가서 논다고 1-2만원 정도 받아서 밥먹고 영화보고 노래방 가고,
한거 말고는 옷 화장품 이런거 전혀 안샀구요. 가끔 준비물 필요하거나 먹고 싶은거 있을때는 사주심
대학생 되서도 화장을 잘 안하고....... 하기 시작하고 나서도 비비에 틴트 정도? 요즘 초딩들이 하는 수준이네요.
나이 들고는 눈화장도 좀 합니당
어렸을때 피아노, 미술 등 학원 다닌 비용 ..부터 전부다 계산해보고 싶지만 잠이 와서 안되겠어요.ㅋㅋ;ㅇ
다만 초1~중3때까지 연간 학원비가 평균... 한달에 35이면
35*12*9=3780
식비, 옷, 기타 학용품을 산 거, 고딩되서 통학 차비 든거 ............하고 대학교 때 쓴거 합하면.못해도 총 1-2억 나오긴 하겠네요.
-_- 생각보다 돈 많이 썼구나..
안쓴다고 아꼈다고 생각했는데도 20년 넘게 돈 펑펑쓰면서 살았네요.....
다음에 시간많을때 해봐야지..
죄송해요 지금까지 한 기사를 읽고 나서 제 생각의 흐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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