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동아리인데 거기서 처음 봤습니다.
둘다 새내기이고 전 공대고 그친구는 인문대인데 처음 신환회때부터 호감있어서 이것저것 챙겨주다가
그친구가 남친이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았습니다.
실망했지만 그리 깊은 감정은 아니라 여전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
얼마전 연휴때에 저보고 안오던 연락이 와서 술한잔 같이 할수 있냐고 그러네요 취하고싶다고ㅇ.ㅇ 남친이랑 깨졌대요.
그러면서 힘들다고 저한테 그러는데 사실 저희가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니고
다른 친한 여자얘들이 다 고향 가서 마실사람이 없다지만.. 좀 개방적이긴 한 친구이긴 합니다
이거 좋게 생각해도되나요? 다시 다가가도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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