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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라는 말 부산에서만 쓰는 은어인가요?
적나라한 물박달나무
2014.05.06 21:56
조회 수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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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울산에서 왔는데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네요
다른 지역 사람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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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vs 체험형인턴
(by 교활한 솔붓꽃)
아.진짜 과외 더러워서 못해먹겠네ㅡㅡ
(by 짜릿한 시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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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박한 섬말나리
2014.5.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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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봉가
착잡한 시닥나무
2014.5.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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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 토박이지만 햄 이런말 안쓰고 싫어합니다.
@착잡한 시닥나무
글쓴이
2014.5.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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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들어온 말인가요?
@글쓴이
착잡한 시닥나무
2014.5.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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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잘 못들었던거 같은데... 원래 예전부터 있었는데 어려서 안쓴건지는 몰라도... 아마도 '형'이라는 단어를 쓰기가 부끄럽거나 민망해서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형님'을 줄여서 쓰다보니 쓰게 된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저는 중학교 이후로 들었던것 같네요
끌려다니는 느티나무
2014.5.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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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지사람이라서 부산 사투리라고 알고 있었는뎅...
유능한 부용
2014.5.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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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은 좀 듣기 싫습니다. 자꾸 먹는 햄이 떠올라서..이놈이 나를 먹겠다는 건가 싶기도 함
머리좋은 상사화
2014.5.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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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행님아 그러는데ㅋㅋ 햄은 좀 이상함 먹는햄도아니고..
@머리좋은 상사화
무례한 마
2014.5.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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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희야 아인가요?
끔찍한 유자나무
2014.5.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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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 부산인들이 사람과 햄을 구별못해서 햄은 맛있다구!
황송한 월계수
2014.5.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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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토글 싫음
더러운 깨꽃
2014.5.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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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왜요 여자인 제가 듣기에는 귀엽던데
의연한 대팻집나무
2014.5.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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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해임>햄
발냄새나는 사람주나무
2014.5.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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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기원인가는 모르나 경상도 어딘가겠죠? 타 경상도지역서도 쓴답니다. 형 사투리의 일종입니다. 경상도 내에서 사투리는 일반적으로 돌고도는 경향도 없잔아 있죠. 굳이 어느 지역 사투리라고 단정 짓기 힘든 단어들이나 어투도 있는데 햄도 다소ㅇ그런듯
흔한 무화과나무
2014.5.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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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란 말은 표준어 입니다. 소세지를 부르는 말입니다
진실한 엉겅퀴
2014.5.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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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행님이라고 합니다
이상한 호랑버들
2014.5.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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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햇님이라고 함
저렴한 얼레지
2014.5.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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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햄햄거리드만
침울한 삼나무
2014.5.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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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의 표현법을 써온 서울사람으로서, 나이많은 남자 사람이 육류가공식품이 되어가는 과정은 너무나도 신기하다.
때리고싶은 만삼
2014.5.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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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요ㅋㅋㅋ
햄이라고 하는거 진짜 친한 사이에 즐겨 사용합니다. 그냥 아는 사이는 형, 형님이러지만 친한 사이에 햄이라고 하죠.
햄 뭐하노?
햄 밥뭇나?등등 이렇게 좀 더 친근함이 극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는 '햄'이라 하지만 대구는 '희야'라고 하죠?
울산의 경우는 공단이 생기면서 커진 도시라서 외지인들도 마니 이사 온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토박이가 아니신 분들이 많아서 사용을 안하는 것 같네요.
@때리고싶은 만삼
착잡한 시닥나무
2014.5.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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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감이 극대화 된다라... 공감 못하겠네요 전 듣기 싫던데
난폭한 자목련
2014.5.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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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인데 솔직히 햄햄거리는거 그리듣기좋진않음
빠른 은방울꽃
2014.5.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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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들이신지... 햄이든 행님이든 형이든 그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듣기싫고 좋고가 갈리는거지 햄이라고 듣기싫은건 아닙니다 ㅋㅋㅋㅋ 제가 듣고 써봤지만 듣기싫었던적이나 듣기싫다고 얘기들은적 한번도없으나 행님이라고 하고다니는 동생이 듣기 싫었던적 있습니다.
황송한 사피니아
2014.5.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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