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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어떤 의도로 발제 하셨는지 충분히 공감갑니다. 하지만 꼭 정치성향을 결정했다고 해서 행동하는 지성의 특권을 포기 한다고 표현한 것은 조금 어폐가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스스로 자기비판적 수용 사고를 가질 수 있다면 정치적 성향을 가지는 것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저희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막 사회초년생으로서 조금씩 사회를 알아가는 풋내기죠 여기서 자신의 성향을 조금씩 알아가고 정치성향을 나타내는 것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자신의 정치성향에 고착화되버리고 심취해버려서 나중에는 비판을 받을 만한 상황이나 허점이 있어도 인정을 안하게 되는 것은 경계해야겠죠. 이 부분만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대학생이 정치적 성향을 결정하더라도 나중에 언제든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정치성향으로 봐꿀수 있다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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