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를 할까 고민이 됩니다.

글쓴이2014.05.12 04:53조회 수 2364추천 수 1댓글 16

    • 글자 크기

정말 열심히해서 하고 싶은 과를 왔는데

부모님 포함 주변 친척들 다 반대하는데 가고 싶다고 울고불고 사정해서 왔습니다.

근데 막상 대학오고나니 공부도 제가 생각했던 거랑 달라서 힘듭니다. 사실 세상에 안 힘든게 어딧겠냐마는

형편상 돈이 많이 부담 되기도 하고 계속 반대하시는데 내가 욕먹어가면서 해야할까

동생이 취업해서 돈벌고 있는데 차라리 이렇게 돈 부담 될바에야 취업해서 빨리 돈버는게 낫지 않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때까지 투자한 돈이 아깝기도 하지만 지금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야 되나 생각이 들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도 포기해요. 사회 생활 첫 걸음인데 이렇게 포기하기 너무 아깝잖아요. 좀 더 버텨봐요.
  • 1. 생각했던 거랑 어느 정도 다른가요? 어쩐지 실습위주의 과일 것 같은데
    2. 집이 그 정도로 힘들면 국가장학금 꽤 나오지 않나요?
  • @운좋은 홍가시나무
    실습위주과 맞아요..제가 좋아서 온 게 맞는데 대학교 입학이후로는 내가 이걸 계속 여기서 배워야 할까 대학안다니더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초중고 때는 정말좋아서 열심히했는데 입시이후로 걱정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집중도 안되고...진로에 대한 불안감이나 두려움도 있구요 집이 다른지방이라 자취를 하게 되다보니까 부담이 있는거같아요..이건 학비가 아니니까요..
  • @글쓴이
    전과를하세요 그럼. . . 저도 제가선택한길인데 앉맞아서 포기하려고 학교도안가고그랫는데 지금은대허ㆍㄱ원까지생각중입니다 ㅡ기계과
  • 3학년되야 진짜시작인데 .
  • 자퇴는 안하는게 좋아요 ㅜ

    자퇴 고민하던 친구 있었는데 결국은 다니더군요
  • 글쓴이님이랑 사정이 비슷하네요 저도 그렇게 대학오고 과왔는데 전 재밌는데 이걸 계속해야할지가 의문이에요. 정말 재미있는걸까?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는 걸까? 의문도 들고요. 그래서 교수님이랑 상담을 받아봤는데 열심히 배우다보면 뭐든 재밌어진다. 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 근데 맞는말인듯

  • 근데 어떤 학과를 가도 그건마찬가지에요. 고등학생들이 뭘알아서 학과를 선택하겠어요?난 a라는것에 관심있는데 A과는 a스럽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가죠. 그래서 그렇기도하지만 1학년때는 교양위주로 들어보면서 자기진로를 잘 탐색해봐요 동아리도하고 모임도하면서... 학점관리잘해놓고요 그러다 2학년때 전과를하던 복전하던 하세요
  • 그리고 대학교는 원래 그런게요 a라는 학과에서 딱a에대한 실용적인접근을하는게 아니거든요 a라는 학문을하는거기때문이죠
  • 남들이 반대했는데도 결국했다면 본인행동에 책임을 지세요.아니면 애초에 남들이 반대할때 그얘기를 듣고 좀더 깊에 그학과에대해서 알아보고 신중히결정하든지.. 반대할땐 그렇게 고집세워서 한다고해서 시켜줬더니 못하겟다라.. 그건좀아닌듯
  • @재수없는 쑥갓
    아니긴 뭐가 아님 그럴수도 있지. 꺼칠 하시네~
  • 그리고 세상어떤과를가도 자신이 상상한모습과는 많이다르고 재미있는일도 없습니다. 다른사람들이 그공부가 재밌어서하고있는것도아니구요. 그 길이 영 하기싫다싶으면 일단 그공부는하면서 전과를하던지 아니면 졸업은하고 공부하면서 그주변 다른길을 찾는게 좋을듯.
  • 자퇴했었다가 재입학 했습니다. 진짜 고졸은 입에 풀칠할정도 법니다
  • 저도 자퇴생각중인데 어차피 취직은 안할거고 장사하거나 학벌과 전혀상관없는 직종으로 나갈거라 고민중이네요.. 학교나 학과나 매력적이긴한데 적성도 안맞고 4학년이나 전과도안되고 미치것네요 나이가 곧 서른이라서 신중히 생각중이요..
  • 자퇴 ㄱㄱ 이미 마음 돌아진 이상 자기 갈길 가는게 정답일수도
  • 범용성이 높은 과를 가십시요.
    이과라면 기계전자.
    문과는 사회학이나 경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0633 남자 화장품 바르는 순서 질문있습니다. (여성분도 답변 부탁드려용)8 일등 해국 2017.03.13
40632 자취방 새벽2시에 벨 누르는 것3 우수한 병아리난초 2017.04.06
40631 절 다니시는분9 잉여 올리브 2017.05.03
40630 .17 참혹한 빗살현호색 2017.05.07
40629 학교나 학교근처에 남학생 누워서 쉴 수 있는곳 있나요?4 방구쟁이 광대수염 2017.05.24
40628 교수님 고집이 너무 세요17 잉여 돌마타리 2017.07.01
40627 (약간 고민)연애를 어떻게 생각하세요?22 슬픈 미국부용 2017.07.18
40626 비 특징.ㅇㄱㄹㅇ3 화난 쇠고비 2017.09.11
40625 9급 일반 행정직 학교다니면서 공부가능할까요7 겸손한 중국패모 2017.11.04
40624 안 흔들리는게 좋나요?9 무좀걸린 물양귀비 2017.11.15
40623 토익공부가 원래 스트레스 많이 주나요?10 찬란한 광대수염 2018.01.25
40622 학생 예비군 7000원 주는거 실화인가요?7 찌질한 가지복수초 2018.03.30
40621 미국 생활 꿀팁6 청렴한 종지나물 2018.03.31
40620 공부하기가 더럽게 싫을 때6 촉촉한 졸방제비꽃 2018.04.17
40619 남자 화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13 적나라한 깨꽃 2018.04.21
40618 학생총회 기사! 냉정한 매발톱꽃 2018.12.15
40617 졸업 유예 하는 이유가 뭔가요??6 똥마려운 자주쓴풀 2020.01.01
40616 부교공 신입 초봉5 발랄한 까마중 2020.01.13
40615 여자분들 사랑해라는 말..8 느린 보리 2012.11.03
40614 아이폰4s 전면유리 교체 싸게 하는곳 아시나용 ㅠ6 찌질한 코스모스 2012.11.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