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비 종교 조심하세요

수줍은 실유카2014.05.13 00:06조회 수 2913댓글 10

    • 글자 크기

지인이 봉사활동 하러 갔다가 사이비 종교인줄 모르고 들어가게 됬는데요

한 여섯 달 정도 성경에 대해 배운 답니다

그러면서 막 세뇌를 시키는 거에요

그 후에 교회들어가는데 그 때 일년에 최소 100만원을 내야 한답니다

그거 때문에 이상해서 나왔다는데

그 관련 사람들이 계속 모르는 번호로 연락오고 카톡오고 그러고

지인 동생도 지인때문에 다니게 됬는데

그 동생한테도 전화오고 알바하는 곳까지 찾아 왔답니다

그러면서 그 지인 집에 가도 되냐고 합니다

그사람들은 처음에 진짜 착한 척하다가 안온다하면 저래 집착하고 돌변해요

무서운 종족들이니까 조심하세요.

봉사활동도 요즘 믿을게 못됌..

단체이름은 신천지이구요

센터라고 해서 간판없이 건물있는 곳에 위치해서 일반사람들이 잘모르구요

일단 들어가면 입막음합니다

절대 일반인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복이 뺏길 수 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서..

첨 들어가면 복사비를 걷는데 6만원이구요

복사도 실상 얼마 하지도 않는다네요

    • 글자 크기
효원상담원 / 교내 보건진료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용 (by 바보 해국) 공무원 복지포인트 사용방법 (by 상냥한 부들)

댓글 달기

  • 요즘 마이파티나 자유홍보에도 그런거 보이던데 조심해야되겠어요
  • @머리좋은 뱀딸기
    네 진짜!!조심하셔야 되요
    다단계 자기들이 싫어하는 척하면서 다단계적 성향이 있구요
    이단 싫어하는 척하면서 지네가 이단이구요
    나중엔 진짜 집파는 사람도 있대요
    일상생활에 적응 못해서 자살한 사람도 있고..
  • 신천지유명하지않나여
  • @슬픈 범부채
    근데 그 단체가 이름을 안밝힌데요첨에
  • 대순진리교도 조심하세요-!!!
  • 에휴 신천지는 정말 유명하죠~
    정말 무섭습니다.
    가장 무서운건, 저 사람들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저러는게 아니라, 정말 저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들이 믿는것이 진리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으니, 참.
    종교가 무섭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무서울 수 있나 싶네요.
  • 대순진리교는 길에서 관상이나 사주를 봐준다는 펀이고, 좀 더 구체적으로 물으면 절에 다니자고 하거나 제사를 지내야한다고 돈을 요구하는 식임. 그래서 느낌부터가 좋게말하면 도인스럽고 나쁘게 말하면 괜히 무서움. 신천지는 동아리나 심리검사 처럼 좀 밝은 쪽으로 교묘하게 들어옴. 신천지는 들어간다고 해서 돈을 많이 내야한다거나 그런건 없음. 대신에 시간을 굉장히 뺏아먹어서 일상 생활이 망가짐. 오히려 전도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엄청 잘 챙겨주고 돈도 별로 부담 없고 그러다보니 빠지게 되면 정말 자기 한 몸 다 바쳐서 열혈 신도가 됨.다른 사이비 종교들은 당당하게 종교명도 밝히고 가르치는 내용도 다 밝히지만, 너무 당당해서 사이비 아닌것 마냥 느껴지는 경우도 많음.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세뇌되었다고 해서, 겉에서 보면 마냥 한심해보이고 맹목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진짜 말 잘하고 아는거 많은 사람들도 엄청 많음. 그래서 좀 관심 갖고 듣다보면 생각보다 그럴듯하다고 느낄 수도 있음. 그래서 그냥 이런데는 애써 관심 안가지는게 제일 나을듯.
  • @안일한 갈대
    신천지 나중에 직장도 그만두고 일하라 하덥디다.
  • 님도 조심하세요. 사람이 걷은 멀쩡해보여도 자기도 모르게 속에 유약한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사이비 종교에서는 그런 사람을 제일 좋아합니다.
  • @키큰 딱총나무
    네 당연하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1311 경영대 생은 상도,새도 다 폐쇄되고10 미운 복숭아나무 2018.12.19
131310 공부만하면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꺼 같애요10 힘쎈 여주 2014.12.23
131309 국가근로 연락받으신분들ㅠ10 섹시한 고란초 2015.02.24
131308 미적분 왜이렇게 어려운거?10 초라한 봄구슬봉이 2014.03.31
131307 전과할생각인데10 키큰 사위질빵 2015.08.10
131306 블랙프라이데이 질문10 고고한 산딸기 2015.09.30
131305 취준관련유튜버 혹시 있나요?10 친숙한 두릅나무 2019.05.23
131304 효원상담원 / 교내 보건진료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용10 바보 해국 2018.08.21
요즘 사이비 종교 조심하세요10 수줍은 실유카 2014.05.13
131302 공무원 복지포인트 사용방법10 상냥한 부들 2019.11.14
131301 시험기간에 고백10 청아한 구상나무 2016.04.08
131300 [레알피누] 제주도 여행 운전질문...10 일등 개쇠스랑개비 2020.06.21
131299 아니 족보 보는게 문제가 아니라10 고상한 개곽향 2019.01.06
131298 운동할때 휴대폰 어디에10 못생긴 달래 2018.07.22
131297 이런경우어때요?10 착한 물레나물 2013.10.10
131296 .10 난쟁이 벌개미취 2014.04.22
131295 장혜진 교수님 상법...10 착실한 딸기 2013.04.24
131294 교직기본이수과목이랑 전공선택!10 한심한 매발톱꽃 2017.01.30
131293 집이랑 학교랑 1시간 거린데10 유별난 나도풍란 2015.06.12
131292 연애로 고민해본적이 없는게 고민입니다10 어두운 금불초 2012.07.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