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입니다
같은 중앙동아리 회원인 후배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 후배가 온 날은 서로 얘기는 없었어요
그런데 그날 동아리 방에서 제 앞에 그 후배가 앉았는데 계속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뒤풀이에서도 제 앞에 앉아서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왜 계속 보세요?" 라고 했는데 "그냥 앞에 있어서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몇주가 지나서 카톡 친추가 오더군요. 그 후배 얼굴이랑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서 처음엔 몰랐어요. 그래서 일단 친추를 하고 누구시냐고 그러니까 자기 소개를 하더라구요. 그때 앞에서 왜 쳐다보냐고 그러신거 기억안나시냐면서. 그러니까 기억이 나더군요. 그 후배는 동아리 사람들 친추할 때 다 같이 한거라고 하면서 친한사람이 없어서 친해지려고 그랬대요.
그러면서 그 때 쳐다본거 죄송했다고, 진짜 앞에 있어서 본거라고, 이번 주 동아리 오시냐고, 오시면 친해지자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이까지는 그린라이트 아니란거 알아요 ㅋ
그런데 동아리가 금욜마다 하거든요? 그런데 그 후배가 "금욜이라 많이 남았네요" 그러더라구요.
여자분들
이거 그린라이트 정도는 아니라도 호감은 있는건가요?...
같은 중앙동아리 회원인 후배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 후배가 온 날은 서로 얘기는 없었어요
그런데 그날 동아리 방에서 제 앞에 그 후배가 앉았는데 계속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뒤풀이에서도 제 앞에 앉아서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왜 계속 보세요?" 라고 했는데 "그냥 앞에 있어서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몇주가 지나서 카톡 친추가 오더군요. 그 후배 얼굴이랑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서 처음엔 몰랐어요. 그래서 일단 친추를 하고 누구시냐고 그러니까 자기 소개를 하더라구요. 그때 앞에서 왜 쳐다보냐고 그러신거 기억안나시냐면서. 그러니까 기억이 나더군요. 그 후배는 동아리 사람들 친추할 때 다 같이 한거라고 하면서 친한사람이 없어서 친해지려고 그랬대요.
그러면서 그 때 쳐다본거 죄송했다고, 진짜 앞에 있어서 본거라고, 이번 주 동아리 오시냐고, 오시면 친해지자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이까지는 그린라이트 아니란거 알아요 ㅋ
그런데 동아리가 금욜마다 하거든요? 그런데 그 후배가 "금욜이라 많이 남았네요" 그러더라구요.
여자분들
이거 그린라이트 정도는 아니라도 호감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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