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분들께 질문

정중한 솜나물2014.05.13 12:00조회 수 2115댓글 17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전 과에서 완전한 아싸는 아닌데 뚜렷이 친한 사람이 없는 학생입니다
아싸분들께 여쭤보고싶은게 과에서 기업탐방 등을 갈때 버스탈때라던지 가서 구경할때, 밥 먹을때 어찌하는지 궁금하네요.
전 친한사람이없어서 버스도 혼자타고(그때 혼자 앉은 사람은 저뿐이라 자는척하면서 속으로 울었네요) 밥먹을때 다같이 먹게되서 같이 먹긴했지만 식당들어갈때 다들 친한사람들끼리 들어가는데 저만 언제 끼어들어갈지, 또 들어가서도 이 무리의 테이블에 같이 앉아도 되나? 하면서 눈치보면서 먹었네요...
겉으론 괜찮은척해도 너무 슬프고 외로웠어요
다른분들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해 질문드려요
    • 글자 크기
지금 3학년 1학기째인데 3학년 2학기때부터 (by 처절한 곤달비) 요즘 델라고 문닫았나요? (by 의연한 국수나무)

댓글 달기

  • 무슨 과세여
  • @재수없는 금불초
    글쓴이글쓴이
    2014.5.13 12:02
    아...과를 밝히기는 쫌 그렇네요
    제가 누군지 들킬것같아서요
    죄송해요
  • 기업탐방..그런거 있는지도 모르는 아싸에요
    밥은 집에서 해먹습니다
  • @한가한 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5.13 12:09
    저희과는 기업탐방이 거의 의무여서 그걸로 출석체크를 해서 빠질수가 없었어요
  • @글쓴이
    ...인원이 작은 과인가봐요
    저는 경영학과인데 사람많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고있는데 군중속의 고독은 조금 눈치보일거같아요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해결책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라요..!
  • @한가한 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5.13 12:48
    감사합니다
    지금의 전 저때의 저에게 가서 꼭 안아주고싶네요
  • 저희과는 조별활동이없어서 좋네요
  • 그런걸 완전한 아싸라고 하는겁니다
  • @억울한 비수수
    글쓴이글쓴이
    2014.5.13 12:26
    아! 그래도 구경할땐 어떤무리 사람들이 같이 다니자고 해주고 인사라던지 행사같은거 있으면 오라고 해주고 그래서 그렇게까진 생각못했는데 이게 완전한 아싸였군요ㅜㅜ
  • 아싸는 주로 두부류로 나뉘져 자발적 아싸와 우발적 아싸 우발적 아싸의 경우 멘탈이 쿠크다스면 힘이 들겁니다 님의 경우네요.. 친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술자리가져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전 자발적아싸인데 학교생활 좋습니다 뭔가 마음이 편함 소수과인데도 ㅋㅋ
  • @천재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5.13 12:47
    아 그럼 혼자 앉는다거나 그런 활동등을 할때 혼자 밥먹고 혼자돌아다녀도 멘탈이 괜찮나요?
    저런 군중속에 홀로있을때 어떤 마음가짐이라도 있으신가요?
    전 반반인거같아요 평상시엔 혼자여도 괜찮은데, 아니 오히려 더 편한데 저런 행사나 활동일땐 멘탈이 힘들어지네요
  • @글쓴이
    아 무리지어 앉는데 혼자 앉는거는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그것도 몇번 지내보면 그게 생활이 될거에요 무뎌진다는거죠 저도 처음엔 그런면은 꽤 신경이 쓰이긴 했는데 지금은 전혀요 혼밥은 처음부터 편햇구요ㅋ혼자 돌아다닐땐 그래서 꼭 음악을 들어요 귀를 닫으면 혼자만의 세상이니깐 ㅎㅎ
  • 신입생인가요?
  • @야릇한 구상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5.13 12:49
    아니요 2학년때였어요
  • 아싸끼리 친해지는건 어때요? 한과에 아싸가 꼭 한명만은 아닐테니...
  • 아싸끼리 뭉칩시더 ㅋㅋㅋ 헷!
    사회대면 저랑 친하게 지내유 ㅎㅎ
  • @무심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4.5.13 22:06
    말씀만으로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쉽지만 전 사회대가 아니예요
    그치만 정말 따뜻한답변이네요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8516 사시는 원룸 물이 피부에 안맞는 분 계세요~?2 서운한 질경이 2014.05.13
28515 지금 3학년 1학기째인데 3학년 2학기때부터4 처절한 곤달비 2014.05.13
아싸분들께 질문17 정중한 솜나물 2014.05.13
28513 요즘 델라고 문닫았나요?2 의연한 국수나무 2014.05.13
28512 자판기없는 건물2 빠른 풍란 2014.05.13
28511 자리 탈환할게요9 멍청한 털쥐손이 2014.05.13
28510 샤프 좋은거 머예요?14 배고픈 장미 2014.05.13
28509 북문 욱이헤어? 갠춘한가요?5 한가한 황벽나무 2014.05.13
28508 월수 10시반 문학과영상예술 중간대체레포트 종이좀 찍어주세요ㅠㅠ 부지런한 애기참반디 2014.05.13
28507 [레알피누] 2열람에서 놋북 쓰는사람 있네요4 한심한 시닥나무 2014.05.13
28506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신청하면2 살벌한 비름 2014.05.13
28505 요즘진리관식당 무슨일있나요?9 잘생긴 섬말나리 2014.05.13
28504 단독]국민대 홍역에 이어 부산대선 결핵 집단 발병5 화려한 층꽃나무 2014.05.13
28503 중도에 1인3석 2인5석6석하는사람들13 까다로운 삼잎국화 2014.05.13
28502 부대근처에 괜찮은 족발집 뭐있나요 ?4 부지런한 큰방가지똥 2014.05.13
28501 군대 면회 결석처리5 적절한 사철채송화 2014.05.13
28500 개설학과 질문1 나약한 벽오동 2014.05.13
28499 심리학 공부한다는 대학원생인데3 참혹한 삼지구엽초 2014.05.13
28498 학교나 학교근처에 기타연습할곳12 난쟁이 단풍나무 2014.05.13
28497 감기 처방전4 무례한 까치박달 2014.05.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