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남잔데요. 1학년때까지만해도 문신있는사람 되게 부정적으로봤어요. 불량스러워보이기도 하고... 깡패같기도하고 .. 근데 입대를 하니 정상적인 행동과 사고를 하는 애들도 타투를 많이하더군요. 이제는 타투도 일종의 패션이라고 봅니다. 입대전후를 기준으로 타투에대한 인식이 바꼈습니다.
단, 너무 자극적이거나 혐오스러운 모양이라면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겠죠. 저도 레터링같은건 하고싶기도 해요~
타투 정도면 패션으로 생각하고 규모가 커지면ㅋㅋㅋ 불량한 이미지가 너무 강함.. 그 사람의 성격이 좋다는 것을 미리 알고있었다면 도깨비를 키우든 용과 호랑이가 날아다니든 노상관이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 그런걸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혹시 모르니까 가까이하지 말자 였습니다.
저도 레터링이나 크지않은 정도(손바닥 정도)한에서 한개 정도는 뭐 패션이구나 싶은데
용이랄까... 일본화랄까... 머리통보다 더 크게 그려서 다니면 솔직히 어둠의 세계에 몸담았던 것 같은 느낌이라 무서워요...
그런 사람이 나 좋다고하면 진짜 엄마아빠한테 말할것 같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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