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있는데...
헷갈리네요 ㅠ
헷갈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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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만들구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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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친구남자가 얘기하다 웃을 때, 제 볼을 살짝 꼬집는 일이 많아져서 눈치를 챘는데...
물론 이정도 제스쳐만 해줘도 글올리지 않겠죠?ㅠㅠㅋㅋ
전 그래서 상대가 확실하게 고백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ㅠ -
@밝은 진달래아...전 제가 제 감정을 몰라서요 ㅠㅠ 친구로서 좋아하는거랑 남자로서 좋아하는거 뭐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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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누굴 좋아해본 적이 없으세요?ㅠㅠㅠㅋ 일단 설레는게 첫번째인 것 같은데ㅎㅎ 전 위에 말한 친구남자에 대한 제 마음을 알려고 걔랑 스킨쉽 해보는 상상을 해봤어요ㅋㅋ 근데 두근거리는 느낌보단 이상하고 내키지 않고 그렇더라구요. 이런 상상할 때는 민망하더라도 집중해서 좀 실감나게 상상해봐야 효과가 있다네요 ㅎㅎ
그리고 또 중요한거 하나. 상대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잘 보이면 전 아니라고 봐요. 사귀다 보면야 서로 부딧치니까
그렇다쳐도, 그 전에 벌써 그럼 아닌것 같아요.
저 친구남자와 3년을 애매하게 보낸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
@밝은 진달래우와 감사합니다 ㅎㅎ 그래서 진달래님은 그 분과 어째되셨나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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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워낙 잘 통하고, 정말 좋은 애라 저도 좋아해 보려고 애써보기도 했는데...
이성으로 좋아하는 감정은 제 맘대로 생기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ㅠ
제 마음을 알고, 서로 워낙 중요한 사이라 친구로 지내보려고 애도 써봤는데
안되서 결국 연락도 뜸한 사이가 됬어요 ㅠ
두고두고 가슴아픈 일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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