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 원룸 많은 곳에 조그만한 세븐일레븐 있잔아요....
근처에 살아서 자주 이용하거든요.
거기 오전에는 점주같은 아줌마가 근무하시는데
카드 쓰면 눈치주고, 통신사 할인 카드 내밀면 화내구...
그래서 멀리있는 편의점 가거나 그러는데
급해서 어쩔수 없이 오늘 갔는데
오늘은 급기야 통신사 할인 거부까지 하더라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줌마도 할인해주면 남는 거 없다라면서 그러는데
안됐기도 하면서 그래도 나도 오백원으로 다른데 쓸데도 있는데 싶더라구요
아침부터 물건 사는데 기분이 그렇네요.
근데 대체로 북문에 편의점이 다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냥 여지껏 눈치는 많이 받았는데
오늘처럼 그냥 대놓고 할인카드 안받는건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혹시 편의점에서 통신사카드 쓸때 편의점 자체 부담인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 통신사 카드데 싶기도 하고... 씁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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