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느 정도 있는 남잔데요. 아직 취업 못하고 학생 신분으로 학교 생활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취업 문제는 늘 고민해왔던 부분인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결혼에 대해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요.
SNS, 주로 페이스북 좋아요 찍히는 글 등을 보면, 결혼할 때 여자와 남자의 분담에 대해 논란이 참 많아요.
저는 평범(중하?) 중산층은 월 소득 1000만원이 돼야 한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절대 부모님 월 소득 천만원 안되구요.
저 모자람없이 공부 잘 시켜주시고, 부족함 없이 키워주신데 정말 감사하고 있고, 결혼할 때도 부모님께 손 벌리고 싶은 생각 없구요.
(크게 도움 주실 형편도 아니죠 사실) 아무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페이스북 등에서 글을 보면(그런 부분만 의도적으로 잘라서 붙여놓은걸지도 모르지만...) 결혼할 때 여자분들이 남자에게 기대하는 기대치가 상당히 높더라구요.(제 주변은 안그런척 하는건지 안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취직도 못한 입장이긴 하지만 결혼할 때는 지금보다 훨씬 힘들어 할 것 같은 생각에.. 우리 학교 다니는 학생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한번 써봅니다. 같은 부담까진 아니라도, 힘든 상황을 같이 타개할 마음이 있는 분들이 많다면 저도 희망을 가지고 훨씬 열심히 살아보려구요.(비단 결혼때문은 아니지만.. ㅎㅎ)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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