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누나 만나고 싶다

글쓴이2014.05.15 18:25조회 수 132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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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 마이러버 신청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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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먹고 주책같아서 안함
  • 님한테 누나면 최소 스물일곱인데
    일년 이년 사겨서 20대 후반 되어버리면 님이 책임져야한다는 생각 안해보셨음?
  • @특이한 좀씀바귀
    남자 28에 제 짝만나는게 이른 거 같아요?
    그냥..제주위엔 30넘으면서 여자 만날 기회가 없어서 소개팅 노래하는 오빠들이 많아서
    생각들 잘하셔야 할 듯 . 직장인 주위 여자는 동료, 거래처 직원, 술집아가씨로 ㅎㅎ 굳어진대요
    30넘어서 이제 결혼 좀 해볼까 해서 25만나면 더 놀려는 여자많고 그 나이지나면 눈 높아지고..
    빨리빨리 짝 찾는게 현명한 거 같아요
  • @돈많은 당매자나무
    제가 지금 서른이고 25살~26살에 한살많은 여친 사겼습니다.
    여자친구로부터 친구 결혼한다 뭐 이런소리 들으니까 부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난 미래도 보장되어 있지 않고, 특히나 걔는 결혼하고 싶은 여성이 절대아니었거든요(경제 관념 없이 돈 펑펑쓰고 그 외에도 가치관 완전 다름)
    제가 성격이 좀 무딘편이라 뭐 대충 안맞아도 맞추고 참고 이렇게 무난했는데 이렇게 계속 사귀다가 여자치곤 많은나이가 되면 내가 책임져야되구나, 여자 나이 서른에 팽개칠수는 없는거 아니에요?
    그래서 고민끝에 빨리 헤어져줘야겠다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서로를 위해서.

    그리고 빨리 짝 찾는게 현명하다는건 여성한테만 해당하는거 같아요. 남자들 눈에 서른 중반여자부터는 아애 결혼 상대로 안봅니다. 반면, 남자는 나이 먹을수록 결혼상대로써 가치있어지는데... 결혼할 사람이 없을까봐 스물여덜에 짝을 꼭 찾아야할까요?
    제경험으로는 여자 눈 높아지는 시기는 딱 이십대 초중반이고 그후로는 영원히 낮아집디다. 결혼못할까봐 스스로 낮추는것 같던데요?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직장인인 제 주변에 여자라고는 동료,거래처 직원, 술집 아가씨뿐인건 인정합니다.
    근데 학생은 도대체 동료 말고는 여자가 어디있나요? 어딘가에 더 있다고 해도 그건 직장인한테도 똑같이 있는 여자일겁니다.

    남자로써는 님 댓글에 절대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 @특이한 좀씀바귀
    사람마다 상황 주제가 다 다르니까요..
    그냥 저는 20대 중반이 넘으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게 맞는거 같고.. 30넘어 돈 좀 번다고 노는 오빠들이 노느라 돈 못 모으고 여자도 못 만나는거 보니깐 맘이 안좋아서... 여자들은 외모에 관대해지면서 나이들수록 조건을 많이 보는데 집안 학벌 연봉 다 갖춘 거 아니면 사랑으로 약점 좀 덮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땐 그래도 학생때가 아닌가 해서요 .. 소개팅이든 미팅이든 도서관이든 학교 앞 술집이라도 어쨋든 나이들고 연봉은 차는 집안은 먼저 묻는 소개팅보단 나을 거 같아서 그렇죠 뭐 능력이 되서 놀 꺼 다놀고결혼 해야지 맘 먹엇을 때 여자 만날 수야 있으면 상관은 없겠네요
  • @돈많은 당매자나무
    20대 중반 넘어서는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야 된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나이 먹고도 놀다가 돈 못모은 사람들은 자기 수준 맞는 여자 찾아서 결혼하는거죠. 여자친구 있으면 무조건 돈이 모이나요 여자친구랑 데이트할때 돈 절대 안쓰고ㅎㅎ 똑같아요. 그 나이에 지금 여자친구 없다고 결혼생각 안하고 돈 안모으는 사람이 있을까요

    약점을 사랑으로 커버한다라.ㅎㅎ 남자는 나이들수록 그 약점들이 보완이 되는데 여자는 나이 들수록 약점이 많아지지요. 딱 여성분들한테만 해당하는 얘기.
    뭐 진실된 만남 이런걸 하려면 조금 어릴 떄 만나야 된다는 말씀 같은데, 그건 남녀 둘다한테 해당하는 얘긴 맞지만 남자는 나이 들어서도 어린여자 만날 수 있는데 왜... 여친이 그리 어린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제가 나이 들어보니까 그렇네요.

    놀거 다 논다는 표현은 좀 신경이 쓰이는게 뭐 어떻게 놀아야 놀거 다 노는건지 궁금하네요. 나쁜 표현으로 쓰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나이들면 그런데서 못만나나요? 솔직히 어릴떄 그렇게 만나기가 더 어려운거 같은데.. 경험도 적고 스스로에 대한 불안 때문에 ㅎㅎ 나이들어서 소개팅하면 집안, 차 이런거 본다는것 자체가 편견이신거 같습니다. 나이 들어도 마찬가집니다. 자기랑 성격 잘 맞고 편안한 사람하고 같이 살고 애도낳아서 기르고 싶지, 그 사람의 돈이나 환경에 의해서 결혼상대를 판단하는건 전형적인 질나쁜 여자들의 심리 아닌가요? 결혼해서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요. 나이든 사람도 마찬가지로 발전적인 관계를 원하지 조건 그리 안봅니다. 소개팅해주는 사람이 알아서 맞춰주는거지요, 너무 조건 차이가 심하면 그게 걸맞는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까봐.

    암튼 막 썼는데 ... 그렇습니다. 님 말이 틀렸다고 꼬집는게 아니라 제가 보니 그렇다고 한번 던져보는겁니다.
  • 단란주점 가라
  • 누님ㄴㄴ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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