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남친생기면 어때요?

글쓴이2014.05.16 02:42조회 수 5698댓글 6

    • 글자 크기

물론 어떻게 헤어졌느냐가 중요하겠지만..어떨까요?


2년만났고, 헤어진지는 세달째고.. 저는 전남친을 완전히 다 잊지못했는데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겼어요

이제 사랑받으며 살까하는데 전남친은 절 다 잊었을까요ㅠㅠ..

싸우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오래 만나다보니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담담하게 서로의 길 가자며 헤어진건데

마지막순간까지 저보고 오늘 참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정말 미안하다며 울지말라고 안아주고 헤어졌거든요.. 

그래서 미련만 잔뜩남아서 잊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물론 헤어지고 한달후에 매달렸더니 단호하게 미안하다고해줘서 정리가 되고 있긴하지만..

이런 제 상황을 모두 다 알면서도 제 곁에 있어주고 힘이되어주려는 사람이 생겨서 연애를 해볼까하는데..

제 연애 소식에 덤덤하게 아무렇지않게 살아갈까요?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결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


여러분들은 좋게 헤어졌든, 안좋게 헤어졌든 전여친전남친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면 어떠셨어요..?ㅜ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남자구요.. 헤어진 이후에도 친구처럼 지냈거든요 제가 미련이 남아서.. 근데 속얘기까지 다 하던 사이라 새남친이랑 잤다는 소리 들었을때 참... 미련 폭발해서 매달리고 그랬었죠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이불킥하지만 당시엔 그렇게밖에 안되더군요. 그걸 묻는 나는 뭐며 말해주는 걔는 뭔지..ㅋㅋ 극단적인 상황이라ㅠ 도움은 안되는 댓글이네요
  • 보통 장기 커플 경우 보면 2년 5년 고비를 많이 보는데요.... 흠 딱히 뭔 이유가 잇는거 아니었다면 다시 만나질 가능성도 있는데 섣불리 어정쩡한 만남.. 비추 완전히 끝내고 만나세요
  • 전남친이 영화찍는것도 아니고ㅇㅇ
    결과적으로 헤어지자했는데
    왜 미련가지심니까

    마지막순간까지 예쁘다하고 안아주고
    캬~~

    영화보는줄ㅇㅇ

    냉정하게 그냥 새사람만나세요.
    뭐같이헤어졌거나 더럽게헤어졌어도
    헤어진건 다 같음

    님을좋아하는사람만나세요
  • 헤어진사이에 그게 뭐가 중요해요?
  • 진짜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헤어진사이에 그게 뭐가 중요해요? "제 연애소식에 덤덤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갈까요?" 혹시라도 내가 연애하면 그사람이 돌아올까봐 미련가질까봐 그런거예요? 뭐가 문제가 돼서 글을 쓰신건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새 남친이 생길거같은데 전남친을 못잊겠어요라고 질문하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전남친은 아마 그 소식을 들어도 생활에 별 지장이 없을거예요. 오히려 축하해줄거같아요. 이미 삼개월전에 끝난사이잖아요. 님은 안끝난거같지만... 님은 이제 그남자분한테 아무 영향도 못주는 사람이 된거예요. 새연애를 하는데 전 사람이 자꾸 신경쓰인다면 새연애를 시작해도 바람직할거같진않네요. 그렇게 신경쓰인다면 한번더 붙잡으세요. 전남친은 님이 새 연애를 시작한다고 해서 없던 미련이 생기거나 하진 않을겁니다. 본인이 가진 미련부터 해결하세요.
  • 전남친이 나를 어떻게생각하는지 나에대한 마지막기억이 어떻든지 상관없는게 아니니까 그렇죠 한때 사랑했던사이이고 좋게 헤어졌는데 좋은추억으로 남고싶은데 먼저다른연애를하면 배신감같은걸 가질수도있죠 우리가 비록 식어서 헤어졌긴하지만 그렇게빨리 나를 잊었나 싶기도하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302 연애센스,유머센스없는 남자친구ㅠㅠ33 귀여운 종지나물 2013.05.18
57301 심심해서 적어보는 연애에 관한 독특한 메모 몇가지들250 깔끔한 괭이밥 2013.11.04
57300 (19)여성분들 진짜 궁금한데요8 냉정한 족제비싸리 2016.12.16
57299 여자친구 전남친과 성관계102 냉철한 다래나무 2016.05.23
57298 여자친구가 돈을 너무 안써요..43 해박한 개쇠스랑개비 2013.08.25
57297 여자들 술먹고 하는 행동 질문28 정겨운 광대수염 2016.08.14
57296 권태기에 새로운 남자가 눈에 들어와여 ㅠㅠ54 한심한 고사리 2017.06.15
57295 심심해서 적어보는 연애에 관한 독특한 메모 몇가지들475 서운한 이고들빼기 2013.11.17
57294 자기 아빠가 이상형이라는 여자26 과감한 머위 2018.07.02
57293 남자들 제발 뜬금포 고백좀 하지마세여 ㅋㅋ33 수줍은 마삭줄 2013.03.24
57292 못생긴 커플 까는 놈 특9 촉박한 목화 2018.05.26
57291 여자분들 질문 허리 24인치면 얇은 편인가요????8 애매한 가는잎엄나무 2018.04.11
57290 다 꺼져버렸으면 좋겠다 차라리31 특이한 감자란 2017.10.30
57289 요즘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연애기술20 불쌍한 삼잎국화 2017.02.17
57288 마이러버 후기28 어설픈 백정화 2018.11.29
57287 결혼상대 정하는 꿀팁15 처절한 달래 2018.05.23
57286 미용실에 여자가 샴푸로 머리감겨주면22 똥마려운 비수리 2014.04.01
57285 전 사실 남자들 성욕을 이해 못했었는데요13 병걸린 벼 2013.12.20
57284 키똑같은커플16 뛰어난 족제비싸리 2013.10.01
57283 자기관리 안하고 번호따는거203 해괴한 해당화 2019.07.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