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오빠가생겼는데

늠름한 시닥나무2014.05.17 08:08조회 수 2459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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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동아리 모임에서 알게된 오빠네요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지다보니
점점 더 알아가고 싶은 느낌을 들게 만들더라구요
마음이커진것같네요
근데 술자리서 각자 이상형을 말하는 타임이였는데 그오빠께서는 자기는 다리가 예뻐야한다더라구요 얼굴은 평균이상에. 가슴이나골반이런건 전혀 안본다고. 크면 징그럽대요..
근데 제가 완전 반대에요
가슴C에 허리가 유전적으로잘록하고 골반약간 있는 서구적몸매인데 허벅지가 약간 있고 하체가 상체에 비해 굵은편이거든요
ㅠㅠ다리모양도완전평범하구요
개인적으로 장점이라고 여기는 그러한 부분이 그 오빠에게 이성적으로 어필이 안된다 생각하니 다다갈 용기가 안생기네요ㅠ 개인톡은 아직 한번도 못해본 사이거든요 딱히 저한테 특별히 대해준다 이렇다할만한것도 못느꼈고... 마음 접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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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요~~ 이상형은 말그대로 이상형일 뿐이에요! 감정이란 건 단순히 그런것 이상이니까 ㅎㅎ 먼저 호감을 가졌다고 깨달았을때 상대방도 비슷한 타이밍에 호감을 가져주고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은 현 시점에.. 노골적이기 보다는 은근하게, 그니까 개인톡부터 시작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낸다면 아무래도 하루 일과가 끝나고 여유로울수 있는 저녁이나 밤 무렵에?ㅎㅎ 카톡 하나 먼저 보낸다고 얘가 날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남자들은 흔치 않아요~ 티 안내고 은근하게 하신다면 잘 안되더라도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도 적을듯! 힘내세요ㅎ
  • 저도 좀 아담하고 저런느낌 몸매 좋아하는데 제생각에는 글래머러스하고 골반있으면 훌륭한데 거기서 키가 크거나 어깨가 넓거나 허벅지가 많이 두껍거나 하면 부담스러운게 좀 더해지는것같아요 그리고 개인톡 아직 안해봤다면 좀더 친해지는게 좋을것같아요 저 이상형이라는게 그자리에 있었던 다른여성분 염두에두고 말한걸수도 있고...ㅇㅇ 글래머싫은 남자는 드물죠ㅎㅎ 우연을 가장한 필연! 잘되길바래요
  • 다리가 굵은게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 근데 남자들 다리보는거.. 다리가 자기기준에 부합하지않는다 생각하면 아쉬운마음드는건 사실이에요
  • @때리고싶은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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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가 자기 기준에 부합한다 생각하면 마음이 굉장히 가기 마련이죠.
    평소에 바지만 입고 와서 몰랐는데 어느날 입은 핫팬츠나 치마에, 다리가 기준에 맞으면... 헉...
    그래도 얼굴이나 몸의 다른 자신있는 부분, 성격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알파벳 C..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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