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을 하기 시작한 휴학생입니다
궁금한것들은 많지만 어디다가 물어봐야할지 난감하네요 ㅠㅠ
직무들을 살펴보던 중 품질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정확한 업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궁금한것들은 많지만 어디다가 물어봐야할지 난감하네요 ㅠㅠ
직무들을 살펴보던 중 품질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정확한 업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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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 품질직무도 품질경영, 품질관리, 품질보증 등등 여러개로 나뉘니 잘 알아보시고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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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q.c쪽에서 2년, 감속기제조회사 품질관리부에서1년, 산업크레인 제조회사 품질관리부에서 1년 일했던 사람인데요 어쩌다보니 저도 첫 직장이 그쪽으로 정해져서 쭉 그쪽에서 일했습니다. 품질쪽에서 주로하는일은 제조품에따라 조금씩 틀린데요 어느제조기업이든 생산공정에 맞추어서 비파괴검사, 용접검사, 도장검사, 최종검사를 수순으로 검사를 2차3차 받습니다. 그런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뭐 어떤일이이든 스트레스 안받는 회사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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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라면 배를사는 선사가 있을테고 또 배의 주인인 선주가 있을테죠 그들을 대표로 직접 선박옆에서 일거수 일투족 간섭하면서 지시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서비스마인드도 필요해요. 특히 조금이라도 검사를 잘 받아서 생산일정에 차질 안생기게 하려면 엄청 비벼대야하고 접대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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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갑과 을의 위치에서 늘 을의 위치에 있다고 보면됩니다. 조선소 뿐만이아니라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구요...큰회사나 완제품을 취급하는 회사일수록 일은 더 복잡하고 힘듭니다. 가령 1000톤짜리 골리앗크레인을 만든다고하면 그안에 들어가는 부품은 자그마치 몇천가지가 넘습니다. 소규모업체에다 일일이 부품을 다 주문하고 그에따른 검사를 수행하며, 가끔은 검사를 참관하기도합니다. 이때문에 외부출장은 많은 장점은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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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년해먹다가 도저히 저랑 안맞고 적성에 안맞아서 때려치고 학교에 들어와서 지금은 공대쪽이 아닌쪽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이 꼼꼼하고 세세하게 잘챙기는데 최적화되어있다라면 추천합니다. 적성을 잘 고려해보세요. 절대 돈만보고 가시지말구요..제가 그 돈때문에 4년을 꼴아박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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