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잦은 싸움 ㅠㅠ

글쓴이2012.05.05 15:42조회 수 2724댓글 20

    • 글자 크기
요즘 부모님이 너무 자주 싸우시는거 같습니다..
뭔가 직감적으로 이혼이란 단어가 자꾸 떠오르게 되네요....
그제 우연히 다른 방에서 울고 계신 부모님을 봤습니다....
아 뭐 기분이 너무 그렇네요...ㅠㅠㅠㅠㅠ
제가 어떻게 이상황을 풀어내야 할까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런게 요즘은 너무 흔한걸따요.. 원래 이랬울까요.. 아니면 나아진걸까요..
    이런글 자주 보네요..
  • 저도 그런광경을 자주 보고, 볼때마다 미칠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돈을 벌짐 않는 한 원인을 제거 하긴 힘들듯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서 미칠거같아도 그날안에 마음 잡고 공부하지요..물론 잘안되지만..
  • 솔까말 저의 가정이나 주위의 가정들, 이혼율 같운걸 보면 결혼을 왜하눈지 모르겠어요..
  • 부모님 사이좋은 경우 극히드물답니다.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 글쓴이도 힘내세요.. 물론 알고있겠지만, 그걸 끊어내기위해서는 글쓴이가 잘되는수밖에 없습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2.5.5 15:54
    이게..돈적인문제는 아닙니다 ㅠㅠㅠ 5년째 각방사용하셔요.... 아버지 코골이 때문인데.. 복합적으로 쌓인게 폭발하시나봅니다..ㅠㅠ
    두분 이혼하시면 솔직히... 두분다 얼굴보기가 무서워집니다 ㅠㅠㅠ 엄청난충격이 올거같아서 ㅠㅠ
  • 나도 힘들고 다른사람도 힘두니까 니가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는건, 말도 안되는이야기고 자샌이 겪고 있는 부분에서 힘든 부분은 힘든거죠.. 당연히 다른사람이 힘든걸 100% 이해할수는 없지만.. 어찌됬든, 위에 있는 글처럼 힘들어도 참고ㅘㄹ수밖에 방법이없네요..
  • 음.. 뭐랄까.. 그헌 문제면 글쓴이가 같이 항상 말하면서 계속 말하게 하면 좋지않을까요;; 돈문제라면 어쩔수없지망..
  • 님이 중재에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늘상 그런게 아니라 요즘 그렇다 하면 문제 자체도 그리 깊지 않을 확률이 높죠.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참 힘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초, 중딩때 그랬거든요. 저는 어찌할 수 없는 약자의 입장이었죠. 아직 기억나는 충격적인 기억이... 국이 이게 뭐냐며 엄마 얼굴에 국 뿌렸을때 ㅡㅡ; 친척들 다 모여있을때 엄마가 울면서 이혼할거라고 했을때 등등... 지금은 별로 않그러시지만 반찬투정은 아직하심 ㅋ
  • ㄴ 다들 그런기억이 있군요 ㅋㅋ
  • 부모님이 안 싸우는 집안이 오히려 더 없을겁니다;
  • @꾸준한 복분자딸기
    다만 그 차이는 싸움의 강도, 빈도, 주변에의 영향력에 따른 것이겠지요...?

    저희 부모님은 잘 안 싸우십니다만...ㄷㄷ
  • 글쓴이글쓴이
    2012.5.5 19:46
    제가 이때까지 못보다가.. 요최근에 많이봐서 그런걸까요 ㅠㅠㅠ 싱숭생숭합니다....
  • 남일같지않아서 댓글남겨보고 싶네요
    저희 부모님은 서로 말 안섞으신지 5년째입니다
    부모님들 싸움이 같이 사는 외할머니께까지 번져서
    엄마&외할머니 Vs 아빠로 눈치싸움중입니다 저희집싸움은 시끄러운 싸움이 아니라 소리없는 전쟁이죠
    중간에 낀 저는 정말 죽을거같습니다
    저러다 이혼하실까봐 걱정되서 고등학교땐 혼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공부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드라마에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러웠기도 했지요
    하지만 저는 아직까진 생각도 어리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고 괜히 해결해보려고 했다가 더 심해질까봐 가만히 눈치만보고 있습니다
    글쓴이분ㅠㅠ 힘냅시다..........엄마아빠사랑해요
  • 전 부모님 심하게 싸우시면 그냥 이혼하셧으면 좋겠어요
    전엔 이혼하시면 어쩌나 걱정하고..나중에 뭐 내가 결혼할때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제자신이 이기적인거 같더라구요.
    전 나중에 너희때매 이혼도 못하고 그렇게 살았다 그런 말도 듣고 싶지 않고..
    엄마도 엄마의 인생이 있잖아요. 전 저때문에 부모님이 불행해지시는게 싫어요.
  • 참...저만 그런줄 알앗더미 이런분들 꽤많네요.... 전 아버지 고질적임 음주&폭력 때문에 십수년을 매일같이 울며 살앗네요... 엄마는 덕분에 심장병까지 얻으셨고.....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때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지금껏 병원에 계시는데... 그이후로 학교성적도 정말 많이 오르고(전교70등 이상 오르더군요) 집안엔 여자들밖에 안남아서 그런지 정말 화목해졌어요... 아빠 생각하면 눈물은 나지만 차라리 지금이 다행임 걸까요?? 모든 시련도 죽지않고 견디다보면 다 지나가더라구요....힘내셔요....
  • 저희도 그래요.. 몇년째 아예 다른집에서 지내시는 중
    사이좋은 화목한 집이 거의 없지않나요..
    전에 티비에 무슨 심리치료 같은데서 봤는데 사이가 나빠도 각방쓰는건 절대 피해야한다고 하던데..
    따로 지내신 이후로 점점 좋아져가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안맞는 사람은 가까이 하는게 과연 좋은걸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든 환경은 바뀌어가니까.. 힘을내요
  • ㄷㄷㄷㄷㄷ
  • 글쓴이글쓴이
    2012.5.7 20:09
    네 ㅠㅠㅠ 휴 힘냅시다 다들... 저만그런게아니었네요.... 힘냅시다!!!!!
  • 난 정말 평범하게 자란거구나.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448 삼성 드림클래스 교육봉사로 인정되나요?3 점잖은 아프리카봉선화 2017.12.07
167447 상경계에서 복수전공.11 거대한 비목나무 2016.12.06
167446 상대 개구 세븐일레븐 라인2 바쁜 리아트리스 2017.12.05
167445 상대 경맥정사 나 양현재 학사재4 참혹한 무릇 2013.10.29
167444 상대개구멍 원룸4 다친 뚱딴지 2018.07.20
167443 새내긴데 좀 아싸로 살아도 되죠?12 멍한 짚신나물 2013.03.29
167442 새도 1층 복사실에서 프린트하신 이찬ㅅ씨 황홀한 참깨 2018.08.08
167441 새도 남자화장실8 훈훈한 개불알꽃 2019.09.22
167440 새도 놋열람실에 왜 찜질복을 안나눠주나요??58 특별한 지칭개 2018.04.02
167439 새로 원룸계약하려는데 곰팡이가있습니다.8 청결한 화살나무 2015.07.22
167438 새로운 인간관계2 야릇한 신나무 2018.04.25
167437 새벽벌 도서관 4층 스터디룸 토요일에도 이용 가능한가요? 털많은 가시여뀌 2018.09.15
167436 생명의 프린키피아7 참혹한 사피니아 2016.09.02
167435 생프 102호에서 치신 분들 ㅠㅠㅠ1 태연한 설악초 2015.10.24
167434 생활비대출6 절묘한 거북꼬리 2018.01.28
167433 서류 합격률 ㅁㅌㅊ?22 기쁜 도꼬마리 2020.11.10
167432 서면에 조명 어두운 카페와 음식점...ㅠ2 흔한 산수국 2020.07.04
167431 서술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5 유능한 구기자나무 2015.06.13
167430 서울 잘아시는분!3 기쁜 며느리밑씻개 2019.08.14
167429 서울시9급 필기 합격자 있나요?10 귀여운 홍단풍 2018.08.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