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진짜 말도 안 되는 사유이지만, 그 모습을 옆에서 보는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아프죠... 상대방 표정 하나 하나에 마음이 찡한 것인데. 영화 취향의 문제에서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같이 영화를 보지 않는 것도 방법일 수 있었을텐데요... 저는 영화 진짜 많이 보고 많이 좋아해서, 연애중인 선배가- 남자친구가 싫어해서 같이 못보는 영화 같은 건 같이 보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물론 선배도 걍 혼자 보기도 하지만! 또 어떤 부분이 힘들었나요?
토닥토닥 ~ 너무 이렇게된 원인을 고민하진 마시구 그냥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해요 ~ 똑같이 대해도 잘 될 상대는 잘되고, 안될 상대는 안되니까 ~ 슬픔으로 감정소모를 너무 많이 하면 다가오는 인연을 못볼 지도 모르니까 자기 챙기면서 슬퍼해요 ~~ 그동안 그분께 정성 다했을텐데...수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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