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거부한다고 업소를 간다는 그 연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사귀는 사이에는 성관계가 아니고 성적인 의리를 지키는게 의무가 아닌가요? 성관계때문에 사귀는 건 아니라고 믿고 싶고, 그런것도 아니면서 범법행위까지 하면서까지 꼭 그걸 해야하나요... 남친이 이런 생각 한다는 자체가 여친분은 배신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네 ; 사랑하는사이지만 여자친구가 관계를 거부해서 그남자가 그랬다는데 여자친구로서 할말이 없는 부분 아닌가요?남자친구가 소유물도 아니고ㅋㅋㅋㅋ 자기의 신념과 가치관은 스스로가 판단하고 선택하는 몫이죠 그런데 다만 여자인 저의 입장에서 이남자가 나를위해 참지못하고 다른 여자.. 그것고 사귀는 중에 업소녀와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 사랑의 한계를 느끼겠죠 아.. 우리 사랑이 이정도 였구나 하고요... 전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면서 섭섭하기도 할 것 같아요.
여자도 마찬가지죠. 연애하는 사람이 있는데 남자나 여자나 호빠나 클럽 업소 몸캠같은거 절대 안됨..그럴거면 연애를 하지말아야함. 서로 목적같은 사람끼리 끼리끼리 놀아야지 괜히 다른 사람인생망칩니까. 그저 업소다니는 사람보고 심한말 안합니다. 걍 성욕이 범법저지를 정도로 넘쳐흐르는구나ㅉㅉ하지. 업소다니면서 애인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쓰레기
이해 못해요 여자들이 관계 지금 못한다할때 남자가 알겠노라 기다려준다 동의했다면 그건 딴데가서 풀고오라는 뜻이 아니에요. 동의못하면 차라리 헤어지는게 낫지; 반대로 남자가 관계거부한다고 여자가 어디 다른사람이랑 하룻밤 보내고온다고 말한다 생각해보세요. 그게 도대체 무슨 사귀는 사이입니까
연애와 결혼은 사랑도 있겠지만 성욕해결도 다른 조건 못지않게 있는 것 아닌가요? 관계 거부가 이혼사유라는 판례도 있듯이요. 강제적인 범법행위는 배제하고 생각해보세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여자쪽도 원해서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사랑인듯 속여서 순진한 여자를 망친다? 여성분이신 것 같은데 성관계 한번이 여자를 망치는건가요? 유교적인 관점말고 다른 시각에서 봐보세요. 여성에게 순결을 강요하는건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월주의에서 여성에게 강요되는 악습이고요. 여성도 성적자기의사결정권이 있고 남자가 강요하지 않는 이상 섹스는 여성의 선택입니다.섹스가 뭐라고 한번에 무슨 여자인생이 망가져요. 지금 우리나라 20대 처녀 비율보시면 그런 말 못합니다
당연히 연애엔 관계도 어느정도 포함입니다. 하지만 성욕해결수단이 주가 되어선 안됩니다. 연애보다 업소가 비싸니까 연애를 한다는 말은 관계만을 주로보는 듯하군요. 그리고 인생망친다는 말이 미혼인 사람들에 대해서는 임신이 되는 극단적인 경우에만 적용되지만 만약 저런 사람이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남녀떠나서 누구든 성욕못이겨 업소다니고 싶을 정도면 그 배우자와 자식은 그런 사람과 결혼한 것만으로도 그사람이 자기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가정파탄을 겪게 되고 인생 제대로 꼬이는겁니다.
비약이 심하시네요. 연애와 결혼의 법적허용테두리가 틀린데 어떻게 책임까지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결혼을 통해서 부부가 된 후 업소에 가게 된다면 당연히 문제가 있죠. 그런데말이죠. 업소가는 것 만으로도 그 가정이 파탄난다 단정지을 수 있으십니까? 논외로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영업에 종사하는 인구 대부분이 풀싸롱,안마방,가요방에서 접대를 합니다. 그 사람들도 누군가의 아버지, 남편일텐데 그럼 가정은 전부 파탄을 겪고 아이들은 인생이 꼬이는걸까요? 생각해보세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결혼을 하고 난 뒤 업소에 가는 것에 말씀드린바 없으며, 연애라는 법적테두리없는 순수한 애정에 의한 관계에서는 연인과 다른 지인들에게 비난받을 수 있지만 제 3자가 개입해서 뭐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업소를 가는 것은 범법자다. 물론 현재 한국은 성매매자체가 불법인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성매매 자체가 나쁜게 아닙니다. 실상 성매매특별법으로 반짝하고 사라진 단속, 아직도 유흥가 옆에 파출소가 있지만 몇년째 잘 영업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가질 수도 있으실껍니다. 왜 놔두는 것일까요? 인원이 없어서? 경찰이 돈을 먹어서? 사실 성매매자체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인류의 등장과 동시에 나타난 것이 섹스산업이지요.하지만 그 성매매여성을 납치나 빚을 통해서 옳아메는 범죄 등 때문에 금지시킨 것이지 성매매 자체는 양성화시키기만 한다면 조세와 성범죄 예방, 성병통제 등등 얼마나 많은 혜택이 있겠습니까?
유교적인 사상만으로 사랑하는 사람말고는 성관계를 해서는 안돼!라는 생각을 버리시길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관계만을 목적으로 보는 것이 잘못됐다고 하셨는데. 사람간의 관계에서 순수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직 우리는 대학생이라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꿈꾼다는 생각에 동의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결혼이나 연애에서도 순수한 감정 말고도 다른 것이 주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쩌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배우자의 외모,돈,집안,안정된 직장 등등 우선순위가 감정보다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절반이 넘을 겁니다. 만약 제가 연애나 결혼의 목적이 상대의 외모나 집안이라고 했다면 지금처럼 저의 미래의 아내나 자식이 불쌍하다는 말을 하실 수 있으셨겠습니까?
네 오직 성욕만을 혹은 집안만을 보고 연애하거나 결혼하는건 상대방을 기만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자에 대한 감정보다 물질적인 것에만 집착해 결혼하는 사람이 꽤 많다고 해서 그게 두둔할만한 건 아닙니다. 성욕이나 재산이 연애나 결혼에서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로만 생각하는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주가 되는 사람은 최악으로 경멸합니다. 그들은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거든요. 그러니까 제발 끼리끼리 목적맞는 사람들끼리 솔직하게 만나세요. 연애나 결혼에 있어 감정을 주로 다른 요소들을 부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있어거 날 성욕풀이대상이나 물주로 여기면서 사랑이란 말로 속이는 사람은 쓰레기니까요.
연애나 결혼에 있어 물질적이거나 성적인 요소를 부로 보는 사람은 아무리 성욕이 끓어올라도 업소보다 연애가 싸다는 이유로 연애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위하거나 야동이나 보고말지. 그래도 성에 안찬다면 순진한사람 하나 사랑을 속삭이며 꼬셔 욕구 푸는것보다 차라리 섹파나 업소가 훨씬 도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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