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준비기간이 길어질수록 힘들어져만 가네요

글쓴이2014.05.30 15:13조회 수 1564추천 수 2댓글 7

    • 글자 크기

취준이 딱히 듣는 수업은 없고 그렇다고 취업은 되지 않다보니 

정해진 일상이 없어 점점 사회에 도태되어가는 것같아 힘드네요


집에 가족들과 같이 사는게 아니라 자취방에서 홀로 밥먹고 집안일하면서

무엇을 더 얼마나 배워야 취업되나 알아봐야하는 현실에 

청춘시기에 역경이라며 꿋꿋히 버텨왔는데


정작 계속 취업이 되지않다보니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이것저것 하다보면 길이 열리려나

아니면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건가...혼란에 빠져버렸네요

어디 나가서 웃는 얼굴로 얘기하는게 힘들고 한번이라도 속마음 싹싹 긁어내어 펑펑 울고싶지만

주위사람들도 힘든 걸 알기에 그것도 쉽지 않네요


마냥 절망+외로움+우울 만 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이럴때 무얼하면 기분이 짱 좋아지고 삶의 생기가 업업 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공감이 가네요
  • 같이놀아요
  • 현직인데 화장실 응아하러왔다가 적습니다.
    나이몇이신가요.
    동기들나이보면 남자여자할것없이 스펙트럼다양합니다.
    일단 인턴을하세요.
    인턴이 최고의대외활동입니다.
    요새 공공기관 청년인턴엄청뽑는데 도전해보세요.
    인턴하면서 다른곳준비하면됨
  • @정겨운 고로쇠나무
    요샌 인턴 기졸업자 잘 안뽑습니다.
    자격요건에도 졸예만 뽑는곳이 60, 기졸업자와 졸예 같이 뽑는곳이 40입니다.
    쉽지않고요. 요즘 인턴뽑힐 정도면 대졸신입뽑히는 수준이에요. 스펙차이가 많이 나지않고 점점 스펙상향화가 극심해져서 취준생들이 힘들어하는거구요. 글쓴이분 마음 백번 이해가고, 현직자라고해서 틀린말 하시는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취업시장이 급변해서 본인이 취직준비할때랑 정말 다르죠ㅜ
  • @찌질한 새머루
    흠..저 이번에 1년차인데...1년사이에많이 바꼈으려나요.
  • @정겨운 고로쇠나무
    3개월만에도 많이 많이 바뀌고있어요.
    채용방식이라든지.. 힘드네요 취준생
  • 27 취준생 줄서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9503 경암 요가 해보신분?7 센스있는 할미꽃 2014.05.30
29502 마이파티에 운동 만들면?6 착실한 바위취 2014.05.30
29501 좋은영상입니다.1 머리좋은 풍란 2014.05.30
29500 .17 유별난 대극 2014.05.30
29499 [레알피누] 기숙사 일베12 황홀한 조 2014.05.30
29498 다이어트 성공하신분..?15 허약한 사마귀풀 2014.05.30
29497 지방인재장학금ㅠㅠㅠㅠㅠ13 난쟁이 고들빼기 2014.05.30
29496 혹시 집에서 기타 연습하시는분...5 수줍은 갈풀 2014.05.30
29495 다문화 멘토링 예비2 멋쟁이 고들빼기 2014.05.30
29494 경찰 준비하시는분들 계신가요?1 가벼운 깨꽃 2014.05.30
29493 [레알피누] linc 사업단 토익/토익스피킹2 무거운 떡신갈나무 2014.05.30
29492 다문화멘토하시는분들 첫만남때뭐했나요?1 참혹한 모과나무 2014.05.30
29491 문창식당 토요일에 문여나요?2 초조한 정영엉겅퀴 2014.05.30
29490 요약하는 레포트 쓸 때1 병걸린 제비동자꽃 2014.05.30
29489 [레알피누] 화목 한시반 주태순 교수님 원가회계 해괴한 둥굴레 2014.05.30
29488 구내염...5 뛰어난 좀깨잎나무 2014.05.30
29487 CBT영어시험 ㅜㅜ3 꾸준한 개연꽃 2014.05.30
29486 심심 보통의 백화등 2014.05.30
29485 반지팔면 얼마나받아요?7 저렴한 무화과나무 2014.05.30
29484 kbs홀 가보신분 계신가요?4 일등 흰털제비꽃 2014.05.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