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남자친구
갑작스레 이별통보받은 남자친구
괴로워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있다가
둘이 만난걸 알게되는데
보는 눈이 있어서 둘이있는거 본사람들이
말해줍디다.
둘이 수업 듣다가 알게됐더라고요
누가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남자친구있는데 꾸준히 몰래 만난거
잘한겁니까
이름 나이 알지만 거론 안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납니다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힘드네요.
냅두세요 그남자도 똑같이 당하고 그여자는 항상 철새같이 옮겨다닐거니까
그러다가 남자의 기대치가 여자의 기대치보다 높아지면 차이고 끝나겠죠 뭐
본인이시면 힘드시겠지만 전여친의 본모습을 봤다 생각하세요.
마음이 흔들렸으면 미리 정리부터 하던가 해야지 저게 뭐하는 짓이지..ㅋㅋ
정말, 정말 진심으로 본인을 위해서 본인만 생각하세요.
전 물론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런 과거의 일이지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전 상대가 은근슬쩍 환승을 했고, 같이 다니는걸 봐야했고 제가 준비하던 시험 2달남은 상황에서 준비하던 시험 놨습니다. 그게 지금 생각하면 부정하고싶을 정도로 그게 지금 생각하면 화나요.
어떤말로도 위로가될수없다는걸 알아요. 누구보다 잘알아요.
그치만 정말 그치만 부모님 친구들 그여자 보란듯이 더 잘살아야지요.
법안에서 허용되는일이라면 뭐든지 좋습니다. 스스로 돌파구를 찾으세요.
봉사활동도좋고 알바도좋습니다. 미친듯이 잠시라도 생각할 틈을 주지마세요.
그리고 이런글 쓰면서 그여자생각도 하지마세요.
지금 님이 글쓰면서 마음아플때 그여자는 행복할거잖아요.
생각하면 화나잖아요.
그리고 진짜 언젠가는 꼭 벌받아요. 남의 눈에 눈물 그렇게 내고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어요. 그치요?
나중에는 좋은 추억만 좋은 기억만 남을거에요.
이 일이 님한테 큰 약이 될거라 생각해요. 마음이 크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잘이겨내세요. 꼭이요.
얼만큼 힘든지 알기에... 술에 빠져살거나 자기할일 못하고 그러지마세요. 정말
힘내세요 정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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