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 공부 하기 싫어 뭔 개소리인가 싶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2학년 하고 있는데 뭔가 공부를 해도 머리에 안 남는다 해야하나..
자꾸 공부하면서도 이게 내가 하고 싶은건가 하고 계속 생각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공부는 안 되고...
전과를 할까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는데...
전과라는게 그렇게 막 기분 내키는 대로 바꾸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렇게 고민하는게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기분에 이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한 학기 내내 이러네요..
어째어째 시험은 쳐내고 있긴 한데
진짜로 뭔가 배운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
학기네요...
학과는 유지한 채 최대한 하고 싶은 걸 하는게 나을지
지금 마음에 가는 과로 전과를 하는 게 나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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