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괴감 폭발.....

생생한 꽈리2014.06.01 21:26조회 수 1841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오랫동안 좋아했던 여자가.

 

제가 부담스럽다고 해서 고른 사람이 20후반 되도록 친구들이랑 술퍼먹는게 일인 백수 양아치에 욕이 생활화인 사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조건이 다가 아니라지만 제가 그 남자보다 못한게 뭔지.

 

흔히 말하는 이빨까는 재주가 없고 밀당같은거 할줄 몰라서 이렇게 되는건지.

 

완얼 완얼 하지만 정말 그 남자는 생긴대로 노는 사람인데 제가 그사람보다 원판마저 딸리는건가요.

 

제 성격이 맘에 없는 말 못하고 처음에 친해지기 어렵고 허세로 오해받을까봐 자랑같은건 오히려 거의 안하는데.

 

정말로 저는 형편없고 쓰잘데기 없는 남자일까요.

 

 

 

    • 글자 크기
씨씨 한번 못해보고 학교 떠나겠네요ㅠㅠ (by 의연한 우단동자꽃) 복학하면 보는 눈이 달라지나요? (by 조용한 갈풀)

댓글 달기

  • 유유상종
  • 아니요 ㅋㅋ 끼리끼리인데요. 어떤 멍청한 ㅇㅕ자애가 어떤남자 키작아서 싫다고 지친구들이랑 깠는데 지금 그남자 그여자애보다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공부잘하는 여자랑 사귐
  • @머리나쁜 까치박달
    나는 이 글을 읽고 다른것보다 남자 키가 궁금하다.

    키가 궁금합니다.
    정말로 키가 궁금합니다.
  • @피로한 개나리
    170 안될듯 남자가? 남자랑 사귀는 여자는 167쯤 됨
  • 오랫동안 좋아하는 여자가 님이 부담스러워서 차라리 그런 남자를 만났다는거임?
  • 원래 여자들이 그런남자좋아해욤
  • 잘생각해봐요 상대가 여자입니다 객관적으로 님이 그남자보다 나을지몰라도 여자입장에서중요한게뭔지생각해봐요

    보이지않는성실 내면 착함이런게 과연 이빨잘까고 여자잘다루는남자보다 어자한테먹힌다고생각함?
  • 잘된거임 그런 여자 안만나는게 훨 나음 아무대나 몸 주는 여자겠죠
  • 제 새내기 시절을 보는것 같아서 댓글 남기는데 당시에야 마음아프고 그렇지만 한 1년에서 길게는 2년잡고 다 끊고 준비하던거에 올인해서 합격해보세요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소개시켜주는 여자들 클레스가 다릅니다
    얼굴 믿고 여러 남자 사귀면서 놀다가 막바지에 취업은 안되고 자기딴엔 그래도 부산대 나왔다고 공무원 한다면서 공무원 준비하는데 이젠 만나라고 해도 안 만나요 ㅎㅎ

  • 솔직히 위로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글쓴이전체 인생으로 볼때는 훨씬 잘된일인듯..
  • 끼리끼리 노는거예요
  • 개인적으로 저 위에 '원래 여자들이 그런 남자 좋아해요' 라는 나직한 한마디에 적극 동감합니다. 머리로 싫어하는 남성상이라도 그런 기생오라비나 양아치 스타일이 나쁜 남자다 뭐다 포장돼서 여자 마음 흔듭니다. 세상에 남자한테 데였다는 여자들이 왜 부지기수일 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683 여친과 관계맺는거....28 외로운 개곽향 2014.06.12
50682 잘 생기고 예쁘면4 화사한 정영엉겅퀴 2014.06.12
50681 강아~~10 거대한 노각나무 2014.06.11
50680 오덕이 고백하면 싫나요?23 유쾌한 물푸레나무 2014.06.10
50679 또 다시 도전해도 괜찮겠죠??17 똥마려운 졸방제비꽃 2014.06.09
50678 .21 기쁜 세쿼이아 2014.06.09
50677 중도에여신들왜케많아요??14 친근한 진범 2014.06.08
50676 .30 보통의 하와이무궁화 2014.06.08
50675 헤어진후에..3 활달한 노각나무 2014.06.07
50674 지금뭐해요?? 밥은 먹었어요?? 시험공부 열심히해요21 어설픈 장구채 2014.06.07
50673 .3 털많은 좀쥐오줌 2014.06.07
50672 아웃사이더 미녀분들은 보통 철벽녀 스타일인가요?28 특별한 물달개비 2014.06.05
50671 이렇게 생각하겠습니다...6 냉철한 탱자나무 2014.06.04
50670 사람들은 매일매일 연인들과 돈만 분배하는듯16 힘좋은 회향 2014.06.04
50669 .35 냉정한 넉줄고사리 2014.06.03
50668 마이러버 읽씹이네요 ㅠㅠ7 과감한 개쇠스랑개비 2014.06.03
50667 소개팅7 피곤한 자작나무 2014.06.03
50666 씨씨 한번 못해보고 학교 떠나겠네요ㅠㅠ76 의연한 우단동자꽃 2014.06.02
자괴감 폭발.....12 생생한 꽈리 2014.06.01
50664 복학하면 보는 눈이 달라지나요?6 조용한 갈풀 2014.06.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