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괴감 폭발.....

생생한 꽈리2014.06.01 21:26조회 수 1842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오랫동안 좋아했던 여자가.

 

제가 부담스럽다고 해서 고른 사람이 20후반 되도록 친구들이랑 술퍼먹는게 일인 백수 양아치에 욕이 생활화인 사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조건이 다가 아니라지만 제가 그 남자보다 못한게 뭔지.

 

흔히 말하는 이빨까는 재주가 없고 밀당같은거 할줄 몰라서 이렇게 되는건지.

 

완얼 완얼 하지만 정말 그 남자는 생긴대로 노는 사람인데 제가 그사람보다 원판마저 딸리는건가요.

 

제 성격이 맘에 없는 말 못하고 처음에 친해지기 어렵고 허세로 오해받을까봐 자랑같은건 오히려 거의 안하는데.

 

정말로 저는 형편없고 쓰잘데기 없는 남자일까요.

 

 

 

    • 글자 크기
스몰비어에서 혼자 술마시는 여성분 (by 태연한 물푸레나무) / (by 질긴 세쿼이아)

댓글 달기

  • 유유상종
  • 아니요 ㅋㅋ 끼리끼리인데요. 어떤 멍청한 ㅇㅕ자애가 어떤남자 키작아서 싫다고 지친구들이랑 깠는데 지금 그남자 그여자애보다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공부잘하는 여자랑 사귐
  • @머리나쁜 까치박달
    나는 이 글을 읽고 다른것보다 남자 키가 궁금하다.

    키가 궁금합니다.
    정말로 키가 궁금합니다.
  • @피로한 개나리
    170 안될듯 남자가? 남자랑 사귀는 여자는 167쯤 됨
  • 오랫동안 좋아하는 여자가 님이 부담스러워서 차라리 그런 남자를 만났다는거임?
  • 원래 여자들이 그런남자좋아해욤
  • 잘생각해봐요 상대가 여자입니다 객관적으로 님이 그남자보다 나을지몰라도 여자입장에서중요한게뭔지생각해봐요

    보이지않는성실 내면 착함이런게 과연 이빨잘까고 여자잘다루는남자보다 어자한테먹힌다고생각함?
  • 잘된거임 그런 여자 안만나는게 훨 나음 아무대나 몸 주는 여자겠죠
  • 제 새내기 시절을 보는것 같아서 댓글 남기는데 당시에야 마음아프고 그렇지만 한 1년에서 길게는 2년잡고 다 끊고 준비하던거에 올인해서 합격해보세요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소개시켜주는 여자들 클레스가 다릅니다
    얼굴 믿고 여러 남자 사귀면서 놀다가 막바지에 취업은 안되고 자기딴엔 그래도 부산대 나왔다고 공무원 한다면서 공무원 준비하는데 이젠 만나라고 해도 안 만나요 ㅎㅎ

  • 솔직히 위로가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글쓴이전체 인생으로 볼때는 훨씬 잘된일인듯..
  • 끼리끼리 노는거예요
  • 개인적으로 저 위에 '원래 여자들이 그런 남자 좋아해요' 라는 나직한 한마디에 적극 동감합니다. 머리로 싫어하는 남성상이라도 그런 기생오라비나 양아치 스타일이 나쁜 남자다 뭐다 포장돼서 여자 마음 흔듭니다. 세상에 남자한테 데였다는 여자들이 왜 부지기수일 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3188 여자는 당연히 연상녀죠5 뛰어난 달래 2014.06.02
13187 고등학생과 사귀시는 분 계시나요?18 추운 은백양 2014.06.02
13186 [레알피누] .12 똑똑한 작두콩 2014.06.02
13185 .3 침울한 개불알꽃 2014.06.02
1318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8 청렴한 비목나무 2014.06.01
13183 아무한테나쉽게정주는 거 어떻게고쳐요?6 기쁜 물달개비 2014.06.01
13182 스몰비어에서 혼자 술마시는 여성분23 태연한 물푸레나무 2014.06.01
자괴감 폭발.....12 생생한 꽈리 2014.06.01
13180 /16 질긴 세쿼이아 2014.06.01
13179 방금 런닝맨 지난주거 봤는데 귀엽네요 ㅋㅋ10 머리좋은 억새 2014.06.01
13178 꽉막힌여자친구....7 교활한 산부추 2014.06.01
13177 카톡답 느린거..66 정중한 큰앵초 2014.06.01
13176 5일 알바비 받아요16 우아한 자금우 2014.06.01
13175 [레알피누] 외로움 허전함 극복법 좀 알려주세요10 민망한 감초 2014.06.01
13174 .11 귀여운 남산제비꽃 2014.06.01
13173 여자는어디서만나요보통ㅎㅎ8 바쁜 금새우난 2014.06.01
13172 복학하면 보는 눈이 달라지나요?6 조용한 갈풀 2014.06.01
13171 외로워요...ㅜ15 침착한 쑥방망이 2014.06.01
13170 .29 초연한 살구나무 2014.06.01
13169 .9 침착한 쑥방망이 2014.06.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