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제 해봤자 돈 아깝다고 하던데
연예인 초대 조차 안하면 뭐 대낮부터 문창회관 앞에서
술이나 쳐마시라는건가??
서울대 처럼 장기하 루시드폴 크라잉넛 자우림 노브레인 데려올 능력도 의사도 없으면서(하긴 장기하는 서울대 관련 있으니깐)
무슨 밴드축제를 연다고하는지??
이은미라도 좋으니깐 좀 불러요 부산 촌동네에서 가수다운 가수 보기 참 힘드네
연예인 축제 해봤자 돈 아깝다고 하던데
연예인 초대 조차 안하면 뭐 대낮부터 문창회관 앞에서
술이나 쳐마시라는건가??
서울대 처럼 장기하 루시드폴 크라잉넛 자우림 노브레인 데려올 능력도 의사도 없으면서(하긴 장기하는 서울대 관련 있으니깐)
무슨 밴드축제를 연다고하는지??
이은미라도 좋으니깐 좀 불러요 부산 촌동네에서 가수다운 가수 보기 참 힘드네
차라리 그게 나을지도요? 몇백~천만원/전체 학우의 수 로 해버린다면 분명 즐기지 않은 학우들이 돈을 날리는 셈이 될수도 있지만,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죠. 내가 낸 등록금으로 가수 부른거 안보면 아까우니까 가서 보자. 그리고 그렇게 학교내에 축제에 참여하면 단순히 가수보는 것 뿐만아니라 다른 행사들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몇백~천만원을 전체 재학생수로 나눠버리면 1인당 만원도 안되는데 (물론 썩 작은 돈도 아니지만) 그 돈으로 다같이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아닌가요? 친구나 동기 선배들과 술먹으면서 쓰는 돈과 비교했을 때 그만한 금액으로 그만큼의 효율을 낼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거기다, 가수를 안부르고 다른 행사들에 돈을 투자해서 내실은 다진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학우의 수와 비교한다면 그 또한 그다지 큰 메리트는 아니라고 생각되요.
사실 연예인을 부르는것만큼 많은 학우를 모을 수 있는 방법있나요? 구심점 역할을 할 뭔가가 없이 축제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소수만의 축제가 아닌지 의문스럽군요. (구심점 역할을 할 뭔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거 추천해서 이번 축제때 그걸하자고 건의하죠)
마지막으로 부산대 학생들의 참여와 즐긴다는 느낌... 즐기면되지 그런 느낌은 뭡니까?
수백만원씩 들여서 가수불러서 축제하는게 무슨 효율이 있나요?
노는걸 헛된거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글쓰신분이 가수들 부르는데 1인당 1만원도 안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입니다. 부산대는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넓은 의미의 공기업으로써 돈100원도 헛되이 쓰면 안된다는 말을 한겁니다. 저도 노는거 좋아합니다.
부산불꽃축제를 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이로 인한 주변 상권의 활성화, 부산의 이미지 메이킹으로 인한 투자 증대, 기업유치 이로인한 일자리 증대 등의 효과가 있으니까 하는겁니다. 우리학교에 가수들 부른다고 해서 가수초청비용만큼의 효과가 납니까?
축제는 놀려고 하는데 대학생이 노는게 가수, 연예인 보는 건가요?
노는걸 헛된걸로 폄하하는게 아니라
10분 정도 공연을 위해 가수를 부를려고 몇 백만원 쓰는걸 폄하하는 겁니다,
가수가 오기전후로 어느정도 텀에 사람들이 모이는지 아세요?
잉여로운 시간 솔직히 얼마 안되구요,
가수 공연이 지연되면 그거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요,,
솔직히 일찍와서 "아,, 할꺼 없는데 부산대 축제 뭐있나~ " 하고 구경하는 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별로 없어요, 가수 공연보고나면 바로 갑니다 그냥, 오기 전까진 언제 오나 무대 앞에서 기다리구요,
다른행사 참여는 정말 거의 안높아질껍니다,
그리고 내실있는 축제 준비도 중요하지만
여튼 지금은 허리띠 졸라메야 하는 시기입니다,,,
반값등록금도 그렇고 부산대 사정도 별로 좋지 않아요,,
어차피 축제는 매년 관심도 없었고 가수 누구 오는지만 궁금해했잖아요,,
차라리 돈을 아낄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저는,
어차피 연예인이 와도 안볼사람은 안볼텐데...
이번 축제가 좀 색다른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연예인 보고싶으면 님이 지원좀 해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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