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04/2014060401168.html
일단,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행위가 무례하다고 몰고 갈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김한울씨가 저런 행동을 한 것을 보고 좌파 분들은 소신을 지켰다느니, 멋있다느니 하겠지만,
좌파가 아닌 사람들에게 까일 거리가 될 수는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떤 행동을 하든 다 본인이 결정하는 거고, 본인이 책임지는 거겠지만,
개인적으로, 정치에 개입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민심을 조금이라도 더 얻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자기들 꼴리는 대로 행동할 게 아니라,
자기 행동이 대중들한테 어떻게 보일지 생각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드라마에서 그랬나요. 정치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거라고.
뭐 여기다 적는다해서 저 사람들에게 전달되지는 않겠지만,
어디다 말 할 데가 없어서 여기라도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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