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이제 여당쪽 대세는 정몽준 홍준표로 구도 잡힐 듯

닉넴생각안나염2014.06.05 09:46조회 수 852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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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몽준은 선거에서 패배했더라도 야권이 강한 서울에서 능력 보인 것 보면 다른지방 여권 지지자들 각인에 성공했고

홍준표는 지지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당대표 경남도지사 재선 성공

지난 대선은 박근혜라는 거물이 있어서 다른 인물들이 가려졌지만

다음 대선은 정몽준 홍준표 양강구도 잡힌 듯

어디 흠잡힌데 없고 정몽준은 예전 대선 때 노무현이랑 같이 손잡은 건 상당히 클거라고 보었다만 아직도 건재하고

이미지도 둘다 강한상태니

다음 대선 기대해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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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지지자이지만 서울시패배로 대권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도 기회를노리겠지만 서울,경기지역이아닌 경남이라 대권도전이 쉽지않겠죠.
  • @Roadwalker
    아무래도 상황은 상황이고 야권이 강한 서울에서 저정도의 선전을 보인 건만 해도 정치적인 패배라고 해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듯하네요 홍준표는 김문수 같이 여당 내에서 지지기반이 상당히 약한데도 당대표 경남도지사 까지 한 것 보면 잠재적인 영향력은 아주 클거라고 보여요 예전에 영남고, 고려대라는 이유로 철저하게 무시당했던 시절 생각 해보면요
  • 정몽준은 선거과정에서 보인 모습들만봐도 별로 기대안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당장 2010지방선거만 봐도 그때 한나라당 당대표가 정몽준이었는데.. 선거결과는 한나라당 참패였습니다. 아무리 MB심판론이 크게 유효한 선거였다고해도 텃밭인 경남에서 패배한건 정몽준의 능력에 심각한 의심이 드네요. 그리고, 김문수, 김무성, 오세훈도 무시못할 변수이겠구요. 참, 반기문도 무시못할 변수네요;
  • @케빈찡
    지난 선거 때 경남이 패배했지만 그동안의 민주당의 행태를 속까지 까발라지고 홍준표의 부활을 보여줬죠
  • @닉넴생각안나염
    글쎄요.. 일단 서울은 논외로하고 세월호 참사속에 이정도면 지방선거 전체적으론 새누리당이 선전했다고 볼수있는데,, 광역단체장 새누리당 당선자중에 대부분이 친박계 인물들입니다. 인천 유정복, 경기 남경필, 부산 서병수. 당권은 지금처럼 친박계가 잡을 가능성이 높고, 비박계열로 분류되고 당내 지지기반도 부족한 정몽준이 힘을 얻을지 의문이군요. 게다가 이번 서울시장을 놓고본다면 본인 지역구인 동작구에서도 큰 표차로 박원순한테 졌고, 전통적 새누리당 텃밭인 강남3구에서도 정몽준이 압도적으로 이기지못했습니다;
  • 전 지금 박원순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여야권 통틀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박원순의 성장을 바라지 않았는데 결국 이리되네요... 안철수는 줏대없이 양보만 하다가 결국 박원순한테 먹히게 생겼군요. 진짜 반기문총장이라도 데려오지 않는 이상 다음 대선은 필패일것 같습니다. 근데 반기문총장이 대선에 나올지 희망적이지 않고. 십년주기로 여야가 번갈아가면서 대권을 잡는게 균형에도 맞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게 박원순이 아니길 빌었는데 일이 이리되니 허망하네요. 제 사견과는 별개로 박원순 지지자들에게는 축하드립니다.
  • @N0THING
    이때까지 서울시장들 대세라고 했지만 정작 대통령 까지.간 사람은 이명박 말곤 없습니다. 서울에서 인기 받았다고 타 지방의 지지 받는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오히려 수도권 차별에 대한 반발이 더 생길 수 있고요
  • @닉넴생각안나염
    제가 인터넷 눈팅을 할때 여러 진보쪽 커뮤니티에 뉴스 댓글을 보면서 사람들의 생각을 관찰하는 취미?라고나 할까 그런게 있습니다. 야권에 지금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인물이 박원순, 문재인, 안철수이지요. 안철수랑 문재인은 요즘 이렇다할 행보는 커녕 nll이나 공천문제등으로 안좋은 모습만 보여서 지지율이 계속 하락한 반면 유일하게 박원순만이 이미지 관리 및 이번 서울 시장 재선으로, 이미 대다수 진보여론은 다음 대권을 박원순으로 점찍었더라구요. 수도권차별이란것에 대한 거부감같은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게 대선당시에 나타날 가능성은 배제하진 못하겠군요. 정치경험과 안정성은 안희정이 더 풍부한데도 안희정은 인지도 및 이미지의 상품화 측면에서 볼때 박원순에게 한참 밀리지요. 박원순은 다른 서울 시장들과는 달리 SNS를 통한 이미지마케팅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대한민국 전체에 상품화 시키는데 성공한 유일한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은 상품포장지만 화려하지 속이 없는 상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진보여론은 저와는 생각이 다르니까요 뭐.... 여권에는 김문수 김무성 홍준표 정몽준 오세훈 정도를 꼽을 수 있지만 홍준표는 이미지가 너무 대쪽같아서 불통으로 비춰지는 문제점이 있고, 오세훈은 자기가 서울시장직 멋대로 걷어차고 나와서 복귀는 힘들겠지요. 김문수는 그놈의 119사건으로 보수에게도 회자되며 욕을 먹는데, 중도층이 과연 이런 모습을 봐줄까 하는 의문이 있네요. 즉 김문수는 그 사건으로 인해 단박에 권위주의적 인상을 심어준게 문제지요. 김무성은 아무 이미지가 없는게 문제인듯 싶습니다. 김무성 하면 떠오르는게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없어요. 정몽준은 이번패배로 인해 자기 정치인생도 좀 주춤거릴듯 싶습니다. 이미 한번 거하게 패배했는데 다음에 나온다고 해서 달라질까 하는 회의감이 드네요. 결국 각각의 캐릭터를 종합하면 그 누구도 박원순을 못이긴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미지 정치에서 탈피하지 못했으니까요.
  • 박원순이 너무 거물로 성장했어요. 다음 대권에 나서면 새누리측에선 마땅한 상대가 없어요. 이제는 회창옹도 나올수 없는 나이네여 ㅠ
  • ㅋㅋㅋㅋ닉넴 이친구가 정몽준 골수팬이라 그럼ㅋㅋ 작년부터 몽준바라기 ㅋㅋㅋ 이정토에서 사장당햇엇는데 돌아왓네여...
  • 2014.6.5 11:40
    정몽준은 친박이 아닌 친이계라서 새누리에서 별로 지지받는 인물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친이쪽에서 후보등록기간 연장시키면서까지 김황식전총리를 내세워서 경선시켰지만 결국 정몽준이 되었죠. 제가 보기엔 새누리에서 버리는카드인듯 싶습니다.
  • @흠
    말씀대로라면, 친박에서 버린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정몽준 병크는 몇번 있었지만, CEO 형 대통령으론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 박원순이 대선 도전안한다고 말은했지만 말바꾸기는 정치인들 종특이라 걱정되네요. 새누리가 남은 3년 반동안 좋은인물 키워내길 바랄수밖에..
  • 홍준표는 너무 쎄서 아마 반대편에서 거부감을 느낄거예요
    그걸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몽준은.. 서울에서 그나마 선방했다고 생각은 드는데 대통령 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이 재벌이미지를 싫어해서;; 왜 그런지는 저도 이해 못하겠지만.. 결혼하라면 다들 정몽준 뽑을 건데 ㅋㅋㅋ
    아 그리고 오세훈도 있어요!
  • 2014.6.5 21:10
    홍준표는 솔직히 지역구떠나서 만약 서울시장에서 박원순이랑 벌였으면 참패했을겁니다. 홍준표가 망언으로 비정상적으로 보는사람들이 꽤 많거든요. 새누리텃밭아닌곳이면 발못붙이죠
  • 정말 판세 볼 줄 모르시는 분;;
    여권에서는 새 인물을 대권주자로 올리거나 혹은 좀 더 당내 유력인사를 대권주자로 내세우겠죠.
    님께서 언급한 정몽준과 홍준표는 이러한 흐름에 맞지 않는 인물들이지요.
    또한 대세는 떨어진 정몽준도 경상남도에서 도지사를 하고 있는 홍준표는 절대 현재 대세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여의도에 얼마나 더 많은 정치인들이 있고 청와대와 연계된 사람들이 많은데 이 두 사람이 대세라니;;;;

    첫번째로 서울시장 완패한 정몽준을 생각하시다니;;
    정몽준이 정말로 유력한 대권주자였다면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을 되었어야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여러가지로 방송토론 중 상대방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일색의 토론과정과 주변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들어내었고 여러가지 무능함을 나타내었죠. 서울을 기준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강남3구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패배한 선거입니다. 즉, 정몽준을 대권주자로 내세울 멍청한 사람들은 새누리당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홍준표는 당내 비주류가 되어버렸습니다. 새누리당같은 거대 정당이 친박계도 아니고 당내 비주류가 되어버린 홍준표를 대권주자로 내세울 것이라고 생각하시다니요...;;; 홍준표의 입지는 이명박 대통령이었을 때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로 친박계 인물들이 즐비한 새누리당에서 홍준표를 대권주자로 내세울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또한 경남도지사에 다시 한 번 당선되면서 도지사를 물러나면서 대권도전을 할 것으로 보시나요?? 다른 여권의 대선주자들이 있고 자신의 상황등을 고려하면 홍준표는 이번 대선에 도전하지는 않을겁니다. 차차기로 가더라도 이번에 당선된 제주도지사 원희룡이나 경기도지사 남경필 이 있기 때문에 그때도 장담을 못합니다.

    뭐 위에 잡설 다 무시하고 일단 새누리당은 굉장히 똑똑하고 판세를 읽는 능력이 대단히 뛰어납니다. 그들이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 제1정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불리할 때 유리할 때를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런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서울시장선거 대패한 정몽준, 당내 비주류인 홍준표를 대선후보로 내새운다고 생각하다니;;;; 정몽준은 이미 많은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심어졌고 절대 서민을 이해할 수 없는 정치인이 되어버렸습니다. 홍준표는 똑똑한 사람이라 경남도지사를 포기하고 대선을 시도하지는 않겠죠.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했던 길을 밟지는 않을겁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 새누리당이든 새민연이든 확고한 대선주자는 없습니다. 지금부터 대선주자를 예상한다는 것이 바보죠. 그때가면 또 다른 숨겨져있던 인물들이 나올겁니다.
  • 민선 6기까지오는 동안 서울에서 가장 큰 표차로
    졌습니다. 13프로? 였나요 60만표가넘어요.
    Mb도 이것보단 적은차로 이겼어요.
    서울은 야권도 여권도 아닙니다. 잘하는놈줍니다.
    그결과가 이겁니다. 정몽준은 대권주자에서 탈락했고 경남도지사 홍준표 제주도지사 원희룡 경기도지사 남경필은 향후 8년은 중앙정치서 못봅니다.
    여권의 잠룡은 김문수, 김무성 둘밖에 안남았어요
  • 한나라당 - 새누리당 지지자인 제가 봐도...
    홍준표씨 같은 경우에는 저격수 이미지 및 강한이미지 때문에.. 중도층을 감싸 안을 능력은 미지수고...
    정몽준씨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네거티브전 및 아들의 미개 발언 때문에 이미지에 타격을 많이 입었죠. 물론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고, 앞으로 만회할 기회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이미지 타격은 많이 입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선후보 지지율이 1위를 한건 정몽준 후보에게 소식이라기 보단.. 정몽준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그쪽으로 보수층이 결집했다고 밖에 안보여 집니다. 나중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올라오게 되면 상황은 달라 질겁니다.
    아마 남경필 경기도지사나 원희룡제주도지사가 성장하거나.. 아니면 다른 쪽에서 스타 탄생을 바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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