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4.06.06 00:33조회 수 506댓글 6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못생기면 안줘요ㅠ
  • 안주지 당연히. 세상은 완얼임.
  • 번완얼
  • 못생기면 안줘요ㅠ
  • 솔직히 여자분들 한결같아요.
    철없을 때 많이 했었는데 정말 한결같이 내 스타일 아니라고 하거나 시험준비 해야해서 못만난다. 죄송한데 전화번호 지워달라 이런 레퍼토리로 흘러감. ㅋㅋ
    모임이나 스터디에서 좋은 모습 어필해도 최대치는 좋은 오빠, 친한 오빠 정도가 거의 다라고 보면 되요. 일단 이성적 끌림이 있어야하는데 그 끌림도 외모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아요.
    타고난 키와 체형때문에 운동하고 옷도 제대로 입고 노력해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일단 주목을 못받아서 그다음으로 진행 자체가 잘 안됨. 푸념을 늘어놓고 그런게 아니라 이게 현실이에요. ㅎㅎㅎ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몇 년 전부터 공부와 개인성취에 매진하고 있어요. 운동도 열심히하고 옷도 매번 유행 연구하고 이런건 기본으로 하고 개인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을 맞춰나가게 되었네요. 이젠 길거리에 예쁜 여자 지나가도 그쪽으로 시선 자체를 안줍니다.
    그래도 혼자 살 생각은 없는데 위에 언급 했던 저와 상호작용이 있었던 여자들은 나라는 캐릭터를 담을 그릇이 안된다고 판단하니 마음이 편안하더라고요. 인연은 언젠가는 나타날거라고 믿음. 개인적으로 저와 성향이 비슷하면 좋을 것 같고요.
    글쓴님도 이것저것 번뇌에 연연하지 말고 기준 이하라고 객관적으로 느끼신다면 그냥 자기계발에 열중하시라는 말씀이에요. ㅎㅎ
  • @어리석은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6 00:5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3303 마이러버 키4 싸늘한 아그배나무 2017.04.20
13302 .4 못생긴 맨드라미 2019.03.11
13301 [레알피누] 시험기간에4 날씬한 게발선인장 2016.10.25
13300 비트윈4 치밀한 닥나무 2015.02.19
13299 펑~ 터졌어4 무좀걸린 속털개밀 2017.04.21
13298 여성분들 졸업생(부산거주)도 체크해주세요 ㅠ4 깔끔한 램스이어 2014.09.10
13297 [레알피누] 만나면 어색하다..4 황송한 물매화 2015.10.04
13296 전 여친이 괜히 눈에 밟힐때(좋은감정x)4 난쟁이 밀 2015.06.09
13295 .4 겸연쩍은 해당화 2013.03.18
13294 설마 반짝이가...4 치밀한 큰물칭개나물 2013.09.16
13293 동남아 가면 성매매했다고 오해할까봐 못가는놈들은4 다친 감초 2018.04.20
13292 넌 이제 떠나지만4 행복한 물달개비 2014.01.01
13291 004 냉철한 갯메꽃 2015.06.06
13290 기말 끝나고4 키큰 사람주나무 2019.12.14
13289 [레알피누] 잠시 쉬는 동안 증명사진 하나 찍고 가실게요.4 고고한 갯완두 2018.04.16
13288 마이러버 매칭4 한심한 억새 2018.07.24
13287 남자친구를4 더러운 생강나무 2018.04.04
13286 애인있는데 다른 남자/여자한테4 특이한 호랑버들 2016.10.04
13285 동기가 좋아지다4 유쾌한 갈참나무 2012.12.10
13284 기분이 안 좋네요.. 좋은 의미로 이야기 한 거 같은데 괜히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4 부자 자주달개비 2017.05.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