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한 이론

글쓴이2014.06.08 01:20조회 수 1738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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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정리라는 사상 최악의 정리를 증명한 사람 엔드류 와일즈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부터 증명을 시작합니다.

-가 옳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것에 모순을 보이면서 가정이 옳지않음을 이끌어내죠.

교인들에게는 기본전제가 "성경은 옳다" 입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모순이 발생하고있으므로 제가 하고싶은 말은

"교인들의 주장은 오류 투성이다" 입니다...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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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이 천재인지 내가 몽충인지 야밤이라 머리가 안돌아가서 그런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 그나저나 닉넴이 축복스럽네요.
  • @황송한 자목련
    저도 쓰고놀람
  • 예수님은 성소수자이십니까???
  • @더러운 박주가리
    흠.... 글세요
  • 전 교회 안다니지만 님이 제시하고 있는 전제는 성경은 옳지않다 인거 같네요. 이런 논쟁은 왜하는지. . .
  • @보통의 만삼
    성경은 명제가 옳음을 보이지 않아서이지요... 그걸로 충분히 모순거리가 됨
  • 동성애가 죄가 되는 이유는 번식이라는 생명의 의무를 다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 다른건모르겠고 기독교가 없었다면 세상은 조금더 평화로웠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성경의 모순점 나열좀요
  • @흔한 맥문동

    지구과학 복습좀

  • @즐거운 다닥냉이
    지구과학공부했는데 모순같은거 모르겠다
    지구과학에있는 내용도 다 이론일뿐 증명되지 않은내용들이고 좆고딩때들은 수업내용으로 아직 지구상에서 증명하지도 못한내용들을 왈가왈부하는건 아니라고본다
  • @흔한 맥문동
    반말ㅅㄱ
  • @흔한 맥문동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이 가리키는 방향이 맞을까요, 진정한 개정은 이루어지지도 않은-그리고 않을 소설책의 내용이 맞을까요.
  • ㅋㅋㅋ..좀웃고...
    저는 기독교인은 아닙니다만 글쓴분이 이글을 쓰게된 과정은 보이네요. 시험공부하다 불현듯 앤드류 와일즈의 정리가 떠올랐고 어 이걸로 기독교나 까야짘ㅋ.ㅋ 싶으셨던거같은데.. 그러니 추론의 도구만 달랑 던져놓고 본인이 논증할 역량은 안되니 질문받는다로 마무리하신거같은데..

    저도 집가는길이라 심심하니 더 써보자면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도구를 들고왔단겁니다. 과학 및 경제학의 이론과 성경을 논증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해의 편의를 돕기위해 비교하자면 과학공식은 일종의 연역법입니다. 대전제에서 소전제로 나아가는 하나의 논리적 흐름이고 그 흐름이 한 군데라도 틀리면 전체적인 논리가 무너집니다. 그에 비하면 성경은 일종의 귀납법으로 개별 사건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신성을 증명하지만 일반적인 귀납법처럼 반례하나로 모든게 무너지진않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기록이고 우리의 역사 기록에 어떤 오류가, 가령 진흥왕순수비의 주인이 사실 역사와 달리 문무왕으로 밝혀진다고해서 우리 역사 전체를 부정할 수 없는 것 처럼 해당 사건의 진위 여부는 판별 할 수 있을지모르나 전체 신성을 부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더욱이 성경은 역사서라기보다는 한편의 은유로 가득찬 주관적인 기록이니까요.

    단순히 생각해도 2000년이상 이어오는 종교의 성서학자들이나 신학자들이 이런 조잡한 몇줄에 무너질 마냥 놀고먹는 월급쟁이들일 리는 없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도^^
  • @쌀쌀한 고란초
    전 님이 폰으로 이걸 쓰셨다는게 더 놀랍고 무섭네요 ㄷㄷㄷ
  • @쌀쌀한 고란초
    상식적으로 볼 때 2천년 이상 이어져 왔다는게 비상식적인 일이죠. 그리고 귀납법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실상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말한대로 성경은 실제의 역사가 아니라 은유로 가득찬 주관적인 기록이니까요. 주관적인 일기따위로 신성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것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죠
  • 성경
    [명]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환상 문학

    예수놈
    [명] 성경이라는 환상 문학의 주인공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을 보유
  • 이런 이야기를 할 때는 일단 개념을 정해놓고 합시다.
  • 성경이 단순히 2000년전 그시대의 수준과 배경에 맞게 기록된 단순한 문서일 수 있고 2000년 후의 우리는 단지 남아있는 역사서가 그것 밖에 없기 때문에 고시대의 윤리적 규범과 예수님이 사셨을 당시의 교리를 미래시대인 지금에 대입시키려 하니 모순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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