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소수이긴 하지만 연하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에게 궁금하네요. 어떤 면 때문에 본인들 잘 챙겨주는 오빠들 냅두고 연하를 택하시게 되나요?? 챙겨주고 싶어서? 그냥 나이적은게 좋아서??
이때가지 저 좋다는 사람 전부 다 한 두살 많은 누나들이었네요. 20대 초반에 한때는 3명이 동시에 저한테 메달린적도.....(자랑 죄송합니다ㅜ) 반면에 저 좋다하던 동갑인 여자나 저보다 나이 적은 여자는 거의 없었네요. 저도 보통의 남자라 그런지 연상보다 연하가 좋은데 늘 그래서 까이기만 합니다 ㅜ
주위에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도 제가 만나는 사람 있다고 하면 제일 먼저 묻는말이"예뻐?"
아닙니다 ㅜㅜ
"연상이에요?", "누나에요?" 꼭 이렇게 스타트..
누나든 동생이든 아예 못만나는것 보다는 낫지만 일반적인 경향에서 벗어나는 걸 생각해볼때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그렇다고 제가 아이돌처럼 잘생겼거나 동안도 아니고(확실한건 등치는 좀 있어요. 얼굴은 제가 뭐라할게 아니라 패스).
요즘 까이기만 하다보니까 이제 지칩니다 ㅜ 차라리 산속에 들어가는게 낫지않을까 하기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두살 많은 여자분 주위에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저부터 올해 20대 후반인데 있을리가 없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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