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첫사랑

현명한 쇠무릎2014.06.09 00:06조회 수 93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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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때 교양으로 만난 썸남. 비록 사귀진 못하고.
너무 질질끌어 내가 힘들고 지쳐 6개월 전쯤 우리 아예 인연을 끊자고 했어.
그런데 케이월의 선물이라는 노래만 들으면 1학년때의 감정이 되살아나 아직도 설레.
너 이후로 어떤 남잘 만나봐도 설레지가 않아.
이런 밤이면 너에게 연락하고 싶지만 나는 참아.
아직 난 23살이 되도록 그 누구도 사귀지 못했어.
니 옆엔 지금 다른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
이렇게 너가 생각나는 밤만 참으면 되니깐 나는 꾹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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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밤입니다 (by 쌀쌀한 산수국) 너를 보면 (by 즐거운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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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학년때 만나서 6개월전에 연락 끊은거면 3년을 썸만 탔다는 말?!
  • @애매한 참취
    글쓴이글쓴이
    2014.6.9 00:26
    1학년1학기땐 썸을타고 2학기땐 초까지 연락하고 연락 안하다가
    2학년때 군대간다고 해서 잠시 보고
    의경이라 외박나올때 4번정도 봤어요
    계속 가끔 페메 주고받고..
  • @글쓴이
    아ㅠㅠ안타깝네용ㅠ 썸만오래타다가 끝나버린경우ㅠ 저같은경우는 상대방이 애인생겻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아예 깨끗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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