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혼율을 보며..

글쓴이2014.06.10 18:12조회 수 1068추천 수 1댓글 11

    • 글자 크기

우리나라 사람들 능력, 집안, 돈, 성격에다가 심지어 대화 주제가 맞는지 대화가 잘 통하는지 등등 이것저것 엄청 따지잖아요? 연애 시작할 때도 이리재고 저리재고 지지고 볶고.. 그래서 나한테 정말 맞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최고의 신랑 신부다.  그래서 결혼까지 했는데 어째서 이렇게 이혼율이 높은 거죠?(아시아 1위, OECD 국가 중 9위 / 세계 3위라는 통계도 있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것저것 엄청 따지기 때문에요
  • 흔히 테크 탄다고하죠
  • 우리모두 이혼하게됩니다
  • 확률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가아닙니다
  • 아홉개 잘하고 하나 잘못하면 잘못한것만 기억하는데
    아홉개 잘못하고 하나 잘하면 잘해줘서 고마워하는거랑
    같은 이치인듯

    모든게 잘맞는 천생연분인줄 알았는데 현실을 직시하고
    안맞는 것과 본인과는 다른 것들이 눈에 띔.

    극복하려는 노력보단 그냥 다른 잘맞는 사람을 찾아나섬
  • @나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10 18:59

    이 분 의견이 좀 공감 가네요.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100퍼센트 맞는 경우는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을 것 같고.. 나와 맞을 것 같다 싶어서 만났는데 결국 언젠가 나와 다른 모습을 보게 되겠죠. 그걸 보고 아. 이 사람은 나와 안 맞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헤어지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중요한 건 공감능력, 이해심 이런 게 아닐는지.. 부부가 둘 다 서로를 이해할 줄 알면 천생연분이고 신랑 신부 중 한쪽이라도 그렇게 져주고 넘어갈 줄 알면 적어도 백년해로는 하겠죠.

  • 이것저것 따지다가 성격 돈 양자택일 경우엔 돈보고 결혼해서요
  • 이것저것 따지다가 혼기 놓쳐서 울며겨자먹기로 하다 이혼테크타는게 제일 많다고 알고있어요
  • @보통의 비비추
    허억
  • 근데 OECD국가중 9위인데 어떻게 세계 3위가 될수가 있지요?
  • @이상한 각시붓꽃
    글쓴이글쓴이
    2014.6.12 17:36

    그래서 빗금(/)쳐 둔 거예요. 통계마다 달라서 어떤 데선 OECD 국가 중 9위라고 하고 다른 데선 세계 3위라더라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7783 여자분들 카톡...4 과감한 딸기 2015.06.06
47782 연애하고싶다4 끌려다니는 보리 2018.08.01
47781 과동기를 사랑..은 아니고 좋아하는거같아요4 눈부신 선밀나물 2015.03.30
47780 1년되기 한달에 헤어졋는데..4 억쎈 참회나무 2016.10.04
47779 매칭된분 만나봤는데 완전 여신이시네요4 진실한 쑥방망이 2012.09.23
47778 마이러버 성공4 과감한 중국패모 2017.11.07
47777 .4 나쁜 누리장나무 2017.04.13
47776 이제 좀 접으려고 했더니4 적나라한 콩 2016.04.23
47775 카라 숙녀가못돼 노래가샄ㅋㅋㅋㅋㅋ4 유치한 참깨 2013.09.15
47774 아이디 뿌리고싶다4 털많은 개암나무 2013.07.24
47773 최근에 헤어지신분들4 훈훈한 해당화 2019.05.31
47772 마이라버하시는 여성분들 질문있습니다4 참혹한 해바라기 2017.07.21
47771 너의 맘은 어디쯤일까4 부지런한 부들 2020.01.02
47770 오늘도 소현양을 닮은 사람을 보았습니다4 처절한 왕버들 2015.06.27
47769 [레알피누] 돈보다는 시간인것 같네요4 참혹한 털진달래 2017.05.13
47768 4 센스있는 리기다소나무 2016.09.09
47767 마이러버 여자분들4 키큰 산자고 2015.11.11
47766 남자25인데요4 못생긴 무릇 2016.05.19
47765 연인관계에서 갑과 을4 겸손한 금식나무 2015.02.19
47764 엇 마이러버!4 쌀쌀한 병솔나무 2013.09.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