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적당히 연락하며 시간 갖고 있어요..ㅋㅋ 근데 시간을 갖는게 저한텐 오히려 나도 이 사람을 서운하게 한게 없었을까 하는 반성의 시간이 되는데, 상대는 전혀 안그런거 같아보이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인마냥 자기 상처만 돌아보면서 점점 더 저를 탓하는 걸 보니.. ㅋㅋㅋ 끝이 보이네요
지보단 실천력 있는 나를 은근히 무시하고
항상 말로만 뭐 해야겠다 해야겠다 하는데 정작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고
매사에 징징거리고 짜증부리고 잘 지치고
그러다보니 내 생각해주기보다는 자기 힘든것만 생각해서 무조건 의지하려고하고 위로받으려고하고
그러면서 내가 그런 자기를 견디는 것 자체로도 얼마나 많이 참아주고 이해해주는지도 모르고 또 삐지고 서운해하고 내 탓하고
말은 쿨한척 아무거나 다 괜찮다고 하지만 뭐하나 제대로 알아봐오는 거도 없이 항상 내가 선택해주길 기다리고 내가 책임지고 검색해서 내가 물어보고 내가 알아와서 어디 가고 뭐 먹고 이래야하는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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