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글쓴이2012.05.12 01:56조회 수 3514댓글 9

    • 글자 크기
제목 그대로 저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요
근데 그사람 이름도 나이도 몰라요
도서관에서 자주 보던 분인데
언젠가 부터 자꾸 생각나고 한번이라도 더 마주칠려고
앞에서 기웃거리기만 하네요..
저는 여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번호물어볼 용기는 없는데
정말이지 이러다 진짜 상사병 걸릴거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한번이라도 더 마주칠려고 하는 거 공감..큐ㅠㅠㅠ
  • 캔커피에 포스트잇
    클래식한 방법이지만 남자들은 요런거 좋아해여
  • 여자가 남자한테 캔커피에 쪽지주는건 긍정적인 효과가 대부분일꺼라 생각하는데요 (반대의 경우는....)

    여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의 기본적인 매너를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솔로라면 캔커피 받아마시고 적힌 번호로 감사의 답장이라도 날려야 하는게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답장이 없다면 애인이 이미 있거나 아니면 매너 꽝 이라고 간주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용기를 가지고 한번 시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태연한 애기일엽초
    정말여? 헐.. 답장을하긴해야하는군ㅇ노;;;
  • 그기분 알 것 같네요 ㅜㅜ
  • 망설이지마세요.
  • 도전하세요!
  • 휴...그래도 그대는 행복한거예요.제가 관심가는사람은 홈플러스에서 일하시는분....결혼했을수도 있따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전 남자인데 예전에 공부하러 시립도서관 다녔을때 저 좋아한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키 크고 이쁜 분이었는데 누가 봐도 절 좋아하는 티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제가 자꾸 자리를 옮겨도 계속 제 맞은편에만 앉고 공부하는 절 보면서 웃고 드라마에서나 보는
    여자가 발로 상대방 남자의 발,다리를 쓰다듬는 그런 것까지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정말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가가는걸 너무나 어려워하더라고요.
    당시 제가 다른 도서관으로 옮김으로써 6개월간의 짝사랑은 끝이 났는데요
    용기 없어서 사랑 이루지 못하는 여성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캔커피 말구요.. 남자분의 전공책 보시고 대충 감으로 어느 전공 잘 알겠다 싶으면
    그쪽 분야의 인강사이트를 여쭤보시거나 잠시 어떤 책을 빌린다거나 하는식으로 접근해보세요
    제가 경험하기론 여자분들은 캔커피 주는것도 어려워했던거 같습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이라면 숙제를 질문하는거 정도로 쉽게 다가갈수 있을텐데 그게 아니니 어렵죠
    제가 추천한대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핸드폰을 따거나, 캔커피를 전해준다던지 어느 방법보다도
    여성분들은 다가가서 말거는거 자체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더욱더 다가가기에 부담이 없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77 어제 모의인적성 질문2 어설픈 쥐똥나무 2019.04.10
776 어벤져스 봤는데 슬픈 감정만 남았네요(스포조심!)14 귀여운 대마 2019.04.27
775 어떻게 해야할까요7 병걸린 수선화 2013.09.21
774 어떤 수업 청강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가기 싫어짐..1 짜릿한 아왜나무 2013.03.11
773 어디서 부터 만나야 할까요?7 근엄한 달맞이꽃 2015.04.04
772 약대특징이라고 올라온 글21 바쁜 노랑꽃창포 2019.10.11
771 약대생들의 입지를 좁히는 x이버.jpg15 밝은 철쭉 2016.01.27
770 애인있는 이성8 미운 이질풀 2015.05.16
769 알바하고 있는데 월급이 적정한지 판단 부탁드려요.ㅠ6 털많은 개미취 2013.07.22
768 알바그만두고 급여 8만원 정도를 적게받았는데요6 난감한 금강아지풀 2017.09.26
767 알바 사장이 저를 법적 소송한다고 하네요..25 멍한 줄민둥뫼제비꽃 2018.03.03
766 알바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하...20 상냥한 별꽃 2015.01.26
765 앉은키가 커서 고민입니다8 밝은 박태기나무 2012.11.30
764 안녕하세요 인문대 신입생인데 한학기하고 고민이생겼습니다12 한심한 호두나무 2019.06.25
763 안녕하세요3 억쎈 감국 2019.09.08
762 안 맞는 곳에 있는 느낌7 난폭한 돌가시나무 2017.03.29
761 아파트 아래층 수리문제5 키큰 큰개불알풀 2018.03.15
760 아침부터 떡공장 가동..18 납작한 영춘화 2017.10.21
759 아이폰113 잘생긴 꽈리 2019.12.02
758 아이폰 액정수리 ㅠㅜ6 훈훈한 조록싸리 2018.10.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