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보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안습니다....

짜릿한 병솔나무2014.06.12 13:33조회 수 154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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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그녀가 제 곁에 없다는 사실에 펑펑 울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이제 헤어진지 한달정도 됐고....
어제 밤에 학교에서 그녀인것 같아 저도 모르게 따라가서 확인했더니 그녀가 맞더라구요...
오랜만에 봤는데 심장이 뛰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약간은 달라진 모습...
높은 구두에 달라붙는 짧은 치마....
예전 같았으면 득달같이 화를 냈을텐데...
혹시나 밤길이 위험하지는 않을지 걱정됐어요...
전 아직까지도 그녀를 생각하면 심장이 뛰고 걱정되고 그러는데.....
이렇게 누군가를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사랑한건 처음이라 그녀를 쉽게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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