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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맨드라미2014.06.14 01:52조회 수 1099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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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근육질 물배추) - (by 납작한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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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
  • 여자들도 그러던데요..적나라하게. 사람마다 다른듯합니다.
  • 한명가지고 무슨일반환지..
  • @큰 잔털제비꽃
    물어보는거자나요
    후회되네요 준 게.
    진짜 어휴
  • @글쓴이
    그러니까 아무에게나 함부로 대주고 하면 안되죠!
    대체 왜 후회할 짓을... ㅠ
  • @겸연쩍은 멍석딸기
    남자공포증생길거같아요ㅜㅜ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딱 한 번 했는데
    엄청 울고 헤어졌는데
    소문까지 나니까 죽고싶어요
  • @글쓴이
    딱 한번 대줬는데 남자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글쓴이가 울음을 터뜨려버리니까 남자 쪽에서 이별을 선언하고 안좋게 헤어진건가요...?
  • @겸연쩍은 멍석딸기
    아니요 할 때는 그냥 했는데 집에 오니까 피도 나 있고 너무 무서워서 혼자 울었구요. 전남친이 그 날 이후로는 더 그런쪽에만 관심가지는 거 같아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 @글쓴이
    첫경험이셨군요. 처녀막을 가져간 남자에게는 집착할 법도 한데, 과감하시네요.
    아무래도 글쓴이가 순결을 내줬다는건 앞으로 몸을 허락해주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을텐데, 서로 의사가 잘 맞지 않은 것이에요.
  • @겸연쩍은 멍석딸기
    제가 그 때 미쳤었나봐요. 근데 너무 그런 거에만 집착하는 것 같은 모습에 더이상 저를 잃기 싫어서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어요.
    남들은 많이 하면서도 조용한데 한 번에 너무 다 공개된 느낌이라 자책도 많이 하게 되고...
  • @글쓴이
    상처가 쉽게 치유되지는 않을거에요.
    글쓴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멋진 남자를 만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 @겸연쩍은 멍석딸기
    진심 어린 조언 고맙습니다.
  • 친한사이면..했다안했다 정도는 말나오면 해주는데 뭐 언제어디서 어떻게했다 몸이 어떻고 느낌이 어떻고 그런이야기는 전혀요. 그렇게 적나라하게 자기여친과의 은밀한 이야기를 다 말하고다니는 경우는 별로못봤구요. 근데..뭐 개인차인거같아요 제 전여친은 자기 친구들이랑 야한이야기하는거 넘 좋아하더라구요ㅋㅋ어디서 어떻게 했다 그런거도 다말하고 다님ㅋㅋ
  • @우수한 겨우살이
    어휴. 죽고싶다 그냥ㅜ
  • @글쓴이
    ㅜㅎ님~ 사람 만나다보면 이런저런사람 다 있어요~ 좋은사람나쁜사람 다 겪어가면서 다음번엔 더 조심하게도 되는거고.. 또 사람보는 눈도 바꿔가면서 성장하는거같아요~~ 물론 님이 믿었던 첫남자가 뒤에서 그러고다녓다는 사실에 힘드신건 당연한거같네요.. 그래도 힘내셔요 죄지은거아니자나요! 이번일로 남자혐오증? 노우~!ㅎ 좋은사람많아요~다음에 좋은분만나 성숙한 사랑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우수한 겨우살이
    고맙습니다. 저는 저희 친구들이랑 이런 얘기 하지도 않고 부모님이랑 할 얘기는 더더욱 아니고 아직 어리고 하고 나서 저도 너무 많이 힘들고 무서워서 도저히 계속 사귀기는 힘들것 같아 헤어졌는데요.
    사실 전남친 다 못 잊고 그런마음도 있었는데 저런얘기들리니까 진짜 하소연도 못하고 오늘 하루종일 자책만 했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참 힘들어요. 그래도 진짜 고맙습니다
  • @글쓴이
    네에ㅎ어떤분이신지 알거같아요~~ㅎ님이 그런부분에 조심스러워하는 성격이시고 특히나 남친이 첫남자였고.. 힘들수있을거같네요ㅎ근데 진짜루 자책하실일도아니구요~ 우울해도마세요~!! 남친분이 뒤에서 얼마나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다닌건지 모르겠지만 친한친구사이에는 했다안했다 정도말해주는게..남자애들사이엔 흔하구요.. 근데 그정도가아니라 헤어졌다고 아예 여기저기 막 소문내고 다니는거라면 그놈이 나쁜거고 쓰레긴거에요. ㅎ근데 님이 남친에게 마음이 남아있고 그분은 괜찮은 사람인데.. 오직 첫관계후의 두려움과 후회?때문에 일반적으로 헤어진거라면.. 제생각엔 헤어질필요까지는 없지않았나 싶어요..ㅎ
  • @우수한 겨우살이
    사실 못 잊고 있었는데 이거 말고도 헤어진 뒤에 안 좋은 일 이 좀 있어서 지금은 다시 사귈 마음은 없구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헤어질 때도 상처 덜 받지 않았으면 해서 심한말도 안 했는데
    감정적인 배신이 제일 큰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글쓴이
    그쵸..ㅎ뭘 말해도 큰 위로가 되지는 못할거같네요ㅎ암튼 님~ 힘들어하시더라도, 넘 극단적으로 우울에 빠지진 마세요~ㅎ화이팅!
  • 힘내세요. 남자가 나쁜놈이네요 아직 어려서 개념이 없는건지 허세가 심한건지.. 소문은 신경쓰지 마세요 부디 시험기간인데 잘 추스르시고 다음엔 좋은 사람 만나세요
  • @침착한 두메부추
    고맙습니다...하...근데 어떻게 얼굴들고다니나요 휴학해야겠어요
  • @글쓴이
    아니에요~ 그럴 필요 없어용ㅎ 님이 당당해져야지 여기서 피하시면 더 기정사실화 되어버려요
  • @침착한 두메부추
    그냥 아닌척 모른척 그래야하는걸까요
  • @글쓴이
    네~ 저는 그걸 추천하네요
  • @침착한 두메부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막막했는데 그냥 아닌척 그렇게 넘어가야겠네요.
  • 사실..요즘 시대에 결혼 때까지 지키는건 불굴의 종교적 신념같은게 아닌한 불가능하구요. 지금 하나 몇년 뒤에 하나 달라지는건 없으니 순결을 잃었다는 생각같은거에 크게 자책마세요. 앞으로도 지금 마음처럼 몸을 소중히 하면 충분해요. 서로 마음이 있는 상대였고 사귀는 사이였는데, 비록 끝이 이리 되었다해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어차피 사람들은 연인이면 무조건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말로 나오느냐 아니냐는 생각해보면 큰 일도 아니에요. 그런데 휘둘리지 말구..추스르시고 학교생활하세요. 대학 몇년 다니다보면 cc일 경우 감당해야될 몫이니까요.
  • 대충 어떤 글인지 느낌이 오네요. 저도 이런거 보면 가끔 신념 지키고 사는데 이게 흔들리고 그러네요. 전 남친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헤어졌지만 정신적으로 손해는 안봤다고 생각할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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