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하면 13만 따로하면 크로스핏 8만 주짓수 10만. 3달치 결제 10% 할인. 6달치 등등 할인 있긴함. 가면 4시~5시 크로스핏 5시~6시 주짓수 이런식으로 번갈아 있고, 9시~10시 주짓수가 마지막 수업입니다.
보통 주짓수를 하면 1시간의 수업 시간동안 준비운동하고 그 날에 주어진 기술들을 가르쳐줍니다. 초보자라고 다른 것 가르쳐주는 것 본 것은 한 번 본적이 있는데, 여성분들 새로 2명인 들어왔을 때였나.
제가 본 처음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은 그냥 ... 아무것도 무지한 상태에서 그날 그날 가르쳐주는 기술들 하나씩 하나씩 익히고 하면서 주변에 다른 분들이 조금씩 조금씩 알려주는 것 듣고 그렇게 배워나가더군요.
음 어떤 의미인가 하면, 9시에 수업가서 9시 15분?까지 준비운동을 하고 전부 모여서 마스터가 오늘 가르쳐 줄 기술을 3~4번 보여주고, 아무나 짝지어서 연습하라고 합니다. 그럼 처음와서 암 것도 모르겠는데 그냥 따라해봅니다. 몇 분 지나면 다시 모여서 전체적으로 미숙한 부분을 말해주고 다시 몇 번 보여줍니다. 그리고 몇 분 따라해보고, 그 다음에는 응용기술 몇번 보여주고 따라하고, 다른 기술 몇 번 보여주고 따라하고, 그러고 나면 스파링or 기술연습을 합니다. 이게 수업시간에 하는 마지막이죠.
위에 서술한 것이 보통 배울 때 일상입니다.
질문을 해서 도움을 구할 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 마스터의 도움보다는 같이 연습하는 상대방이 알려주는게 많습니다. ;;
주짓수는 하루 1시간 배우고 그냥 집에 가시면 대학교에서 어려운 전공수업 듣고 복습 안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보통 20~30분에서 많이 하시는 분들은 몇시간씩 연습을 하시고 가더군요. 저도 해보니까 연습을 안하고 가면 다음날 그 기술과 응용 기술들을 다시 해야하는데 잘 안됩니다.
한가지 유의사항이 있다면, 수업이 끝나고 기술연습을 해야할텐데, 파트너가 없으면 드릴연습이나 하다가 집가야합니다. 혼자서 배우러 가니 저도 짝이 없어서 연습하고싶은데 못하고 온 적이 많은데 여성분이면 여성분들 끼리 서로 기술연습하거나 스파링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예외인 분도 있음) 연습하고 싶은데 어정쩡하다해야하나 남자한테 가서 기술연습 같이 하자하기 부끄럽다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 느끼시면 연습 못하고 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분들이 각 시간에 2명~ 5명 정도?는 있었습니다. 크로스핏은 훨씬 많긴한데, 아무래도 주짓수는 다칠 가능성이나 그런 것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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