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밥주는 것도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네요,,

친숙한 낙우송2012.05.15 02:18조회 수 400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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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길냥이 이야기들이 오가는걸 보고

길냥이 밥을 챙겨주고 싶어서 사료를 사고 조금씩 주고 있었는데


가입한 카페에 글을 방금 봤는데,

길냥이 밥도 함부로 주면 될 일이 아니네요,,


밥을 주면 음식쓰레기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잘 먹은 고양이들은 중성화되지 않은 경우에는 발정횟수가 늘어서 

소음문제도 생기고 

또 다른 길냥이를 낳게 되어서, 생긴 길냥이도 문제고, 

밥주는 곳 주변 이웃이랑 마찰이 생기면 

포획되서 안락사 당하게 될수도 있다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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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자연 그대로 두는게 답입니다 ㅠㅠ
  • TNR 해야죠..
  • ㅠㅠ근데 자연그대로 두는것도...답은 아니예요...
    진짜 냥이들이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는경우도 허다하거든요..
    전에 농물농장에서 냥이사체 부검해봣더니 영양실조로 죽엇는데..뱃속에 흙과 돌이 가득하더라는..
    요즘 쓰레기 분리수거하면서 냥이들이 먹을게 없어서 흙과 돌을 먹는대요.
    전 지금 주고 잇는데...계속 주려구요..
    문제되었던 분들은..몰래주시지 않았던거 같더라구요..그냥 공공연히 주고 뒷감당도 못하고.
    전 그냥 몰래 어두운밤에 한구석에 밀어넣어주는데 아직..TNR은 못시키지만 다행히도 제가 가끔 마주치는 녀석중에 중성화표식이 있는 녀석들도 잇어서 조금은 안심하고 있네요.
    다만 냥이랑 마주치지 않으려고 해요. 해꼬지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사람이랑 친해지는게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겟더라구요.
  • @멍한 금강아지풀
    글쓴이글쓴이
    2012.5.15 13:49
    몰래준다고 해도 개체수가 늘어나면 고양이 싫어하는 이웃이 있을때는 문제될수 있으니까요,,
    결국 민원들어가면 잡혀갈텐데,,하는 생각입니다,,
    중성화한 녀석들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는 학교앞에서 자취중이라 돌아다녀봐도 맘놓고 먹이줄만한 곳은 없더라구요,,
    학교 안은 주고 계시는 분이 이미 있고,
  • @글쓴이
    저도 자취생인데..전에 주차장있는 원룸살때는 주차장 저~~~구석에서 줬어요 저녁에 해지고나서 그릇두고 아침에 치우구요. 그러면 사람들눈에도 안띄고 걔들도 안심하고 먹을수잇어요.
    지금도 주차장 저~~~구석에 담벼락밑에 해지고나서 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서 그릇치우구요
  • 밥준다고 고양이들 몰려오지 않아요 ㅋ 고양이들은 자기 구역을 지키는 동물이라... 길냥이 밥준다고 해서 거기 우르르 몰려오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애기들 밥주는거랑 중성화는 별개의 문제인듯 ㅠ 얘네들 평균 2년밖에 못살아요
  • @건방진 빗살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2.5.15 13:47
    몰리는 문제보다는 번식이 문제인거 같아요ㅠ
  • 스크롤 내리다가 실수로 비추 눌렀어요ㅠㅜ죄송해요ㅠㅠ 저도 집 앞에 사는 수컷 길냥이한테 밥 몇번 줬었는데 애가 거기 눌러사니까 누가 쫓아내고 어디서 굶고 있을까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요ㅠㅠ
  • @촉촉한 산수국
    글쓴이글쓴이
    2012.5.15 13:52
    추천비추천은 별로 신경 안써서 괜찮아요 ㅎ

    길냥이 먹이주는 것도 현실적인 문제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동물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니, 그분들도 존중해주어야 하고,,
    길냥이 생각해서 밥을 줘도 생각이랑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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