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평소에 이친구가 자주 이래서 이번에 한마디 했다가 사이 멀어졌네요 에휴.....
솔직히 이런 사람들 이중잣대 아닌가요?
평소때는 ㅅㅂ 새누리 정몽준 하다가 현대 면접가서 회장님 딸랑이 하면 좀 그래보이던데요.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서는 정치적 성향은 문제가 안되는군요. 삼성은 싫어해도 삼성은 가고싶다는 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들어가면 정몽준한테 고개숙이면서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이래야 되는데?? 하긴ㅋㅋ 돈을 위해서라면야 뭐 정치적 신념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댓글들을 보니 적어도 옳은것이 "잘사는 것"이라던가 뭐 다른걸로
옳고 그름을따지는게 아닌
누구 "편"을 들었는데,
다른 "편"에 가서 취직하면 안된다.. 라는건데
즉,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누구 "편"을 드느냐,.. 인것을 알수있음
진짜 글쓴이나 댓글쓴이들의 생각이 못미쳐서 그런지
아니면 무슨 종교쟁이들처럼 세상에 뭐든지 니편 내편갈라 놓고
적편이면 나쁜놈, 내편이면 좋은놈, 왔다갔다하면 이중잣대 이러는거를
적편 내편을 정치 꾼들 편갈라놓은걸로 교체 해서 똑같은 짓하는 수준밖에 안된는 건지 모르겠네.
뭐 어느쪽이든 좀 멍청한 종류긴한데,
기본적으로 "잘 살고싶다"라는 전제가 사람한테 있을거고
직업선택에서 거기에 가까운데 갈거고,
거기에 방해되는 것을 해결하려 할테고
일반적인 사람이한다면 그게 비판이 되는거.
그래야 문제가 드러나고 고칠 가능성도 생기게됨.
요약하자면,
일베충이나 종교쟁이 들과 좀 비슷한 논리 판단 기준이
이글의 글쓴이나 댓글쓴이가 가지고있고,
그래서 "누구 편을 드느냐"가
이사람들한테는 매우 중요한데 반해,
여기서 욕하고 있는 사람은
판단기준이 달라서 그럼.
이게 원인인듯.
참고로 지금 글쓴이나 댓글쓴이들 말하는 논리는 북한같은데 가면 아주 좋아할 논리
현대에 들어간다 = 정몽준을 지지한다 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요... 평소에 정몽준에 대해서 매우 싫어하던 사람이 현대에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점은 충분히 위선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무원이나 새누리당 시장 등은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선거 결과를 인정해야 하는 문제이겠지만, 직장은 선택의 문제잖아요?? 현대말고 다른 직장도 많은데... 중소기업보다는 현대가 돈벌긴 좋긴 하겠죠. 아마 글쓴이의 친구분은 현대를 '정몽준의 회사'가 아니라 '월급이 좋은 회사'로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돈이네요
덧붙여 제 추측으로 아마 친구분이 화내신 이유는, 자신의 정치적 소신도 돈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하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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