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이쯤에서 문창극씨 다시한번

Horsli2014.06.19 22:06조회 수 46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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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의 강연 전문을 다 보고 왔는데요.
솔직히 제가 보기엔 선비, 양반 사상을 욕하는거지 우리 민족이 애초에 썩어 빠졌다고 하는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친일적인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명성왕후를 민비라고 부르셨는데 솔직히 역사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명성왕후의 외세를 끌어들인 정책이 썩 좋았던건 아니라고 평가받는게 지금의 현대 역사 아닌가요? 어차피 내부에서도 변화의 바람은 불고 있었기 때문이죠.
기독교적인 시각을 약간 잘못가지고 계신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이렇게 기독교로 인해서 국가관을 확립했다기보단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에 기독교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시는게 요즘 이정도로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 잘 없지 않나요 문재인씨도 새누리당의 도 넘은 종북몰이에 잘 대처하지 못한 이유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고 말하는.. 그러니까 대선 후보조차 국가와 국민에 큰 관심이 없는 상황에 말이죠.
저는 기사만 보고는 이사람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하고 반대 했는데, 전문을 보고는 찬성입니다. 현재 분위기상 안될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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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전문이라는게 과거와말바꾸기한거라 진정성이 매우 의심돼요
  • 2014.6.19 22:45
    1시간짜리 전문 다봤는데.. 정치인으로서는 부적합한거 같고, 목사로 전향하는게 나아보이던데요..
    식민지배와 한국전쟁, 경제발전 모든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조선민족은 게으르지만 하나님 말씀을 받들어 변화해야된다고 말하는사람... 아무리 교회강연 자리에서 한말이라지만, 한나라의 총리가 되기엔 부적합한거 같더라고요.
    앞으로 한국에게 다가올 경제위기도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이라고 변화시키려지 말고 받아들이자고 말하면 어째하나요?
  • 그분이 KBS의 왜곡질에 의해 억울하게 여론몰이 당한부분도 없지 않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분이 정치적으로 국회와 청와대사이의 조율 능력이 있는가가 의심됩니다. 한마디로 정치력이 검증이 안됬어요... 정치 바깥에서 정치를 비판하고 꼬집는 것과, 그 내부에 들어가서 직접 정치를 하는건 마치 바둑에서 직접 두는거랑 옆에서 보고 훈수를 두는거와의 차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거든요. 차라리 실무경험 풍부하고 과거 진보스탠스로 있었기에 진보측의 입장도 살필수 있는 김문수가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당...
  • 2014.6.20 10:34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말은 우리에거 시련을 줘서 더 발전시키려고그랬다는걸로 어떻게 커버가 가능한데 그 이유가 조선민족은 '게으르기때문이다'였잖아요.. 식민사관을 그대로받아들인건데..
  • 나는 당신과는 의견이 매우 다릅니다
    수고욤
  • 2014.6.20 13:02
    노.답.
  • 이조, 민비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한국인이 할 발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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