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석부릴 사람이 있었으면..

글쓴이2014.06.21 10:41조회 수 1764댓글 17

    • 글자 크기
하.. 그냥 누군가의 품에 안겨 울고만 싶네요

시험 끝나자마자 알바 투잡뛰고 월요일부터 계절도 일단 6학점 들어야하고.. 진짜 내가 뭐하는건지..

어제는 학기초에 몇번 만나서 좋아했던 그녀가 마지막 시험 어디서 치는지 우연히 알게되서 찾아갔는데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지내고 싶은데 외모며 성격이며 돈이며 다 보통에 못미치고

지금도 누군가 터놓고 말할 사람이 없다는게 스스로 더 우울하네요. 왜이리 사회화가 부족한건지..

외동이라 외로움에 익숙하지만 그만큼 외로움덩어리..

일 끝나면 오랜만에 못마시는 술이나 해야겠네요.. 그것도 혼술ㅎ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1870 중동2학년 받아주나요??11 착실한 더덕 2018.02.07
31869 로또 당첨11 다부진 섬백리향 2012.08.19
31868 장학금 탈락??? 형제자매장학금 아시는분 ㅜㅜ11 냉정한 달맞이꽃 2014.02.13
31867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11 진실한 털진달래 2019.01.28
31866 여러분들은 초2,3학년때11 해박한 땅빈대 2019.11.23
31865 산책냥이 왜 우려하시는건가요?11 화려한 벽오동 2015.12.05
31864 통계과 학우분들 도와주세요) 통계학과 홍창곤 교수님 교재가격이 10만원이 넘어가는데 ㅠㅠ11 냉정한 병아리난초 2016.08.18
31863 남자 모나미패션11 나약한 털쥐손이 2015.05.29
31862 졸업하려면 교필을 9학점 들어야하던데 그럼 9과목 들어야 한다는 거임요...?11 즐거운 창질경이 2018.08.07
31861 속좁게 노는 선배11 외로운 참다래 2013.08.10
31860 이거 어케 생각하세요?11 싸늘한 갈퀴덩굴 2019.05.25
31859 와 난 국장 한 푼도 못 받았는데ㅠㅠㅠㅠ11 착잡한 협죽도 2019.01.14
31858 .11 바쁜 자목련 2019.01.21
31857 [레알피누] 졸업 유예 재학생 인정x 유예 메리트 뭔가요??11 흐뭇한 벼룩이자리 2019.01.27
31856 키작은남자11 억쎈 사람주나무 2015.02.21
31855 대학 5학년차인데 아직도 과제할때마다 갑갑하고 진척 안되는거 정상인가여11 침울한 옥잠화 2019.03.25
31854 국장유형2 추가로 주는 기준이뭔가요??11 자상한 연꽃 2016.01.06
31853 gk보상기변 10만원 하면 호갱?11 초연한 섬말나리 2014.05.10
31852 국어고수님들11 멋진 물레나물 2016.01.03
31851 부산 벚꽃 명소 추천해주세요!11 답답한 브룬펠시아 2018.03.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