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이제 그만

글쓴이2014.06.27 01:45조회 수 1272추천 수 1댓글 4

    • 글자 크기
그동한 많이 미워했다 못잊었단거겠지
잊으려고 암만 노력해도 계속 신경쓰이더라
그런데 나도 많이 지쳤나보다
너는 확고했는데 나는 너무 미련했어
더는 돌아오지않을사람 기다리지않을려고
진심은 통한단 생각에 붙잡았던거 후회해
빨리 잊지못해서 미안해
잊은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오히려 미워했던거 미안해
그냥 잘지냈으면 좋겠다
여기도 이제 안들어와
어디서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하지 않을게
그저 잘 지내길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해괴한 홀아비꽃대
    2014.6.27 01: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빠만 그러면 다야 나는
  • 착잡한 하늘나리
    2014.6.27 02: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고마워~너도 얼른 너한테 맞는 여자 만나
  • 조용한 애기나리
    2014.6.27 04:14
    댓글 추천 6 비추천 0
    이제와서 매달리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니가 진짜 모든 미련 다 버렸을까봐 두렵다. 나 먼저 다 잊은 척 미련 없는 척 하느라 독하게 마음먹고 돌아섰던 게 꽤 효과 있었나 봐.

    이제 정말 나한테서 자유로워졌구나 축하해. 근데, 이게 내가 그렇게도 바라던 결과인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더 아프다. 그리고 두렵다.

    이제 진짜 니가 떠났으니, 남은 건 나 혼자 감당해야하는 거겠지 ?

    차갑게 널 밀어내고 도망치고 숨고. 너무하다 싶었겠지만 실은 내 진심은 그게 아니었으니 많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미안해

    잘 지내
  • 서운한 대나물
    2014.6.27 08: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스팸차단 카톡차단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024 암걸릴것같아요(제발의견좀ㅠ)21 겸손한 흰꽃나도사프란 2014.07.01
14023 이제 인연을 만들고 싶은데9 생생한 낭아초 2014.07.01
14022 여자가더예쁜경우28 게으른 비짜루 2014.07.01
14021 카톡하기 힘드네요4 슬픈 고삼 2014.07.01
14020 분명 엄청 이쁘고 멋있는데6 키큰 원추리 2014.06.30
14019 남자 와 여자9 짜릿한 거제수나무 2014.06.30
14018 하3 기쁜 부처꽃 2014.06.30
14017 요즘 커플들 관계28 기발한 뻐꾹채 2014.06.30
14016 [레알피누] 외모는 어느정도 중요한걸까요?8 애매한 쑥 2014.06.30
14015 야 거기 이쁜이7 건방진 옥수수 2014.06.30
14014 이런 여자 이런 남자3 겸연쩍은 사피니아 2014.06.30
14013 여자친구 검은색 브레지어 비치는거 좋아하시나요17 찬란한 부추 2014.06.30
14012 여자분들20 흐뭇한 다닥냉이 2014.06.30
14011 눈웃음 진짜 매력적이지않나요?11 초연한 어저귀 2014.06.30
14010 .2 신선한 진달래 2014.06.30
14009 동거문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48 쌀쌀한 매듭풀 2014.06.30
14008 .5 무심한 파인애플민트 2014.06.30
14007 다른 여자분들은 키가 큰 남자가 좋은 이유가 머에요?57 의젓한 환삼덩굴 2014.06.30
14006 그 사람 자체가 좋아서 사귀는거랑 외적인 것(돈,능력,미래)때문에 사귀는거랑16 착잡한 찔레꽃 2014.06.29
14005 물이 적은 여자친구..19 똑똑한 노루오줌 2014.06.29
정렬 검색
이전 1 ... 2226 2227 2228 2229 2230 2231 2232 2233 2234 2235 2236 2237 2238 2239 2240 2241 2242 2243 2244 2245...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