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이제 그만

글쓴이2014.06.27 01:45조회 수 1272추천 수 1댓글 4

    • 글자 크기
그동한 많이 미워했다 못잊었단거겠지
잊으려고 암만 노력해도 계속 신경쓰이더라
그런데 나도 많이 지쳤나보다
너는 확고했는데 나는 너무 미련했어
더는 돌아오지않을사람 기다리지않을려고
진심은 통한단 생각에 붙잡았던거 후회해
빨리 잊지못해서 미안해
잊은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오히려 미워했던거 미안해
그냥 잘지냈으면 좋겠다
여기도 이제 안들어와
어디서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해하지 않을게
그저 잘 지내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오빠만 그러면 다야 나는
  • 고마워~너도 얼른 너한테 맞는 여자 만나
  • 이제와서 매달리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니가 진짜 모든 미련 다 버렸을까봐 두렵다. 나 먼저 다 잊은 척 미련 없는 척 하느라 독하게 마음먹고 돌아섰던 게 꽤 효과 있었나 봐.

    이제 정말 나한테서 자유로워졌구나 축하해. 근데, 이게 내가 그렇게도 바라던 결과인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더 아프다. 그리고 두렵다.

    이제 진짜 니가 떠났으니, 남은 건 나 혼자 감당해야하는 거겠지 ?

    차갑게 널 밀어내고 도망치고 숨고. 너무하다 싶었겠지만 실은 내 진심은 그게 아니었으니 많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미안해

    잘 지내
  • 스팸차단 카톡차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024 [레알피누] 아이디 검색허용..ㅠ 무좀걸린 은분취 2018.10.03
14023 [레알피누] 아이디 검색이 안되네요.6 더러운 우산나물 2015.09.19
14022 [레알피누] 아이디 검색 안되느니31 빠른 호랑가시나무 2015.11.12
14021 [레알피누] 아연애하고 싶어요ㅠㅠ...33 밝은 잔대 2015.08.23
14020 [레알피누] 아싸 남자/극인싸 여자17 못생긴 주름잎 2016.04.13
14019 [레알피누] 아쉽습니다1 명랑한 야광나무 2015.06.13
14018 [레알피누] 아쉽네요.4 고상한 구상나무 2014.08.27
14017 [레알피누] 아버지가안계시는 여자란 사실 어떠세요41 코피나는 쑥방망이 2015.07.23
14016 [레알피누] 아무리 성격이 저랑 맞아도 감정이 안 생기면 아닌거겠죠...3 꾸준한 솔나리 2017.03.29
14015 [레알피누] 아무리 생각해봐도 키큰 술패랭이꽃 2014.10.16
14014 [레알피누] 아무리 봐도 별그대는 명작ㅎㅎ♡9 이상한 물양귀비 2014.07.08
14013 [레알피누] 아무렇지않은척8 힘쎈 비비추 2013.04.28
14012 [레알피누] 아무래도이번 생에는18 냉철한 동부 2017.12.20
14011 [레알피누] 아몰랑6 특별한 감국 2015.11.28
14010 [레알피누] 아만다3번 통과 한거면 객관적인건가여?5 운좋은 쥐오줌풀 2015.09.05
14009 [레알피누] 아만다 평가3 코피나는 라벤더 2014.12.13
14008 [레알피누] 아만다 심사참고2 뚱뚱한 족두리풀 2014.12.14
14007 [레알피누] 아만다 심사요!!5 냉철한 자주달개비 2014.12.18
14006 [레알피누] 아만다 노잼 ㅋㅋ1 무심한 국수나무 2014.12.07
14005 [레알피누] 아만다 angela14 조용한 두메부추 2014.1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