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150키로에 육박하는 직구를 패기 있게 밀어 넣으며 힘으로 상대를 눌러 버리는 투수이자... 쓰잘데기 없이 긴 인터벌과 의미 없는 카운트 낭비, 미숙한 경기 운영과 함께 안될 땐 제구력 난조까지 겹치며 '새가슴'으로 불리기도 하는... 화려하기는 하지만 좀 가벼워 보이는 20대의 조각 미남, 꽃미남 스타였는데요~~
지금은, 구위보단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여유와 노련미까지 느껴지는... 쓴맛 단맛 다 본 고참 선수의 포스가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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