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람입니다.
얼마전부터 관심생긴 여자가 생겨 서로 개인연락도하고 둘이서만 만나기도하고 그랬어요.
근데 사소하게 걸리는게 있었는데 카톡을하면 걔가 보낸걸 읽고 바로 답장을 보내도
1이 떠있는거. 답장을 짧게는 1분 길게는 5 분까지 질질 끌다가 답장하는거.
사소하지만 거슬리는거 있잖아요. 그런거.
아무튼 신경쓰이긴했지만 그럭저럭 사이가 가까워지는거 같아 사귀자고 할 타이밍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오늘. 개인톡을 하는데 오늘 뭐했냐고 물어보니 같은 동아리내 남자랑 같이 밥먹고 놀고 그랬답니다.
하..... 이게 무슨소린지.
나만 얘한테 관심이 있었던걸까요? 서로에게 호감느낀건 착각이였나봅니다.
얘가 모쏠이라면 눈치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할수도있겠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사실 그 동아리내 남자아이랑 저랑은 또 아는사이고 둘이 연락하는거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랑 이런사인데 다른 남자랑은 거리를 둘줄알았지요. 둘만 따로만나 데이트?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짜증나네요 하소연할곳이없어 여기에 끄적거려봅니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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