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차이고 매달릴 때의 방법

비회원2011.08.14 01:51조회 수 8658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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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진심여부를 파악하자

 

나에게 요새 많이 실망한 그녀(그남자)

나에게 좀더 많은 관심을 바라면서 고심끝에 선택한 위험한 방법 고도의 방법을 쓴 그녀(그남자)

->이경우엔 당신이 잘못을 많이 하고, 아니면 당신은 헤어지잔 소리를 들은 그 순간에도 자신이 저지른

실수들을 모르고 있을 경우가 큽니다...

 

이럴경운 헤어지자고 들은 그자리에선

 

상대:우리 헤어지자....이제 너무힘들다....

 

나:왜 헤어지자고 하는건데?

 

상대:너의 ㅇㅇㅇ모습도 힘들고 이제 질려...

 

(여기서 포인트는 ㅇㅇㅇ의 모습 ㅇㅇㅇ행동 이말이 포인트입니다!

 이걸 놓치지 말고 너의 그잘못들을 다시 상기시켜서 고쳐진 당신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그사람의 마음을 돌릴수있겠죠?)

 

 

무턱대고 야 ㅠㅠ ㅇㅇㅇ고칠게! 라며 그자리에서 울며 불며 해봤자 소득없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고치지못햇던 그 행동들을 헤어지자고 한 그자리에서 고친다고 발버둥쳐봤자!

그자리에서만 위기를 모면하려는 행동으로 보일뿐이라 아무 소용이 없을겁니다.

일단 그자리에선, 상대방의 말에 수긍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아직도 너를 많이 좋아했고, 니가 나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다는걸 알았기에 나 또한 힘들다, 라는 자세를 보여줄 필요가있습니다!

그리고

 

나:.....(얘기를 듣고 30초 혹은 1~2 분동안 침묵하면서 그사람에게 저지른 잘못과 행동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봅시다) 정리도 돼면서 그사람에게 당신은 '아...그래도 진심으로 내얘기를 받아들이고잇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줄수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바로 응답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기간동안 상대는 처음엔 왜이렇게 대답을 안하는거야? ->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 진짜 받아들인거야? 라고 생각이 하나씩 바뀝니다.

 

그리고나선

 

나: 그점에 대해선 내가 많이 잘못한것같애...그래도 난 아직 널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한번 더 기회를 줄수없을까?

 

상대:아...안됄것같애.... 나너무힘들어

 

나: 이게 다 내잘못인것같애.. 그런것도 모르고... 이렇게 헤어지게 돼면 너에게 최선을 다해보지도 못하고 난 차이는 건데...그게 너무 싫어... 적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봐야됄것아니야... 한번만 기회를줘

 

상대:....(싫다는거겟죠)

 

이젠 수긍을 할때입니다.

 

나:알겟어... 정말 미안하다 ... 기다려줄진 모르겟는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싶네...먼저갈게 (끊을게) <통화중인경우

 

상대:응..잘지내

 

나:그래

 

그리고 먼저 가거나, 끊습니다. 지금부턴 인내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최소한 한달동안은 먼저 절대로 연락하셔선 안됍니다.

지금 헤어지자고 한사람의 마음일 경우 3가지로 나눠집니다.

1. 약간 좀 심심하고 우울하긴 한데 버틸만하다(사랑이 식어서헤어지자고한경우)

2. 생각도안난다(다른사람이 생겨서 헤어진경우)

3. 왜 이게 안잡아주지? 연락은 왜안오는거야? (관심을 받기위해 위험한 방법(헤어지자고) 한경우)

 

2.번일 경우는 매우힘들죠...

1번이나 3번의 경우는 한달반동안 연락을 안하는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그사람은 당신을 적어도 하루에

한번이상은 생각을 나게 만들겁니다.

그리고 한달반정도 지났을때 전화를 딱 한통만 합니다.

안받거나 받거나 상관없습니다. 딱 한통만해야합니다.

전화기가꺼져잇어도 한통만해야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의 핸드폰엔 부재중 표시가 남을테고 그쪽에서 전화가 와야만합니다(한달반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이 최소한 다시하고 싶은 마음이 10%로라도 남아있다면 부재중전화라는 이유로 모르는척 전화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적어도 이 한통의 의미는 먼저 자존심을 굽히며 그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부재중전화가 와있으니

그 사람에겐 이제 자연스럽게 나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변명도 생기게 돼죠.

 

그리고 통화를 하게됄때!

자신은 정말 잘지내고있는척

절대로 쌀쌀하게 받지말것

너와 헤어진 이후로 많은 고민을했다고 할것

절대로 울고 힘들어서 미치겟다 등등 이런말은 하지말것

달라진 모습을 대놓고 얘기하지말고 빙빙 잘돌려서 말할것

그리고 상대방이 '이제 날 완전히 잊엇구나~' 라는 생각을 못하게

너랑 통화해서 반갑다 등 좋다 라는 말을 할것

그리고 바빠서 먼저 끊는다고 하고 나중에 전화할게라고 할것

*근데 전화하지말라고 하면 상황은 아주 힘들어지죠

그러나 응 이나 그래, 라고 긍정적으로 끝나면 상황은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정도 더 기다리다가 전화를 해봅니다.

 

ㅇㅇ야.. 넌 나없이 잘지냇니?

난 너한테 돌아갈마음으로 열심히 살고 그랬어..

이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됀것같애..

그전엔 아직도 나에 대한 확신이 안생겨서 연락도 자주 못햇지만 지금은

자신이 좀생긴것같애..

넌 아직도 나에 대한 마음은 없는거니?

 

그리고 상대방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여기서 거절당하면....

아쉽지만 저에게는 일단 다른 방법은 없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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