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고민ㅠㅠ

글쓴이2014.07.05 00:20조회 수 1437추천 수 1댓글 4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6월달에 남친 군대보냈습니다. 일단 수료식때 남친 정말 보고싶거든요..근데 문제는 그날 남친가족도 올건데 저도 가도되는지 고민입니다

일단 남친 가족은 제 존재를 압니다 하지만 서로 실제로 본적도 없어요. 남친 어머니 전화번호 알긴아는데 남친 폰 잃어버렸을때 제가 문자보낸게 다구요 아무튼 본적없습니다

일단 수료식에 가게된다면 제 개인사정상 4~5시정도 볼것같은데(면회는 9시까지지만 사실8시까지 볼수있는것같아요) 제가 중간에 가게되니까.... 가족과 남친이 시간보내는데 제가 끼는 상황이잖아요

그럼 장소라던가 스케줄 이런게 가족에겐 애매한상황일수도있고... 아직 남친 편지를 못받아서 남친 입장을 모르는 상황이지만, 남친이 입대하기 전에 수료식때 와줬으면 한다고 말한적 있었습니다

남친 어머니께 연락드려서 간다고 말씀을 드리고 가는게 나을까요? 갈거면 연락을 하는게 좋겠죠?

아니면 시간도 애매하니 아예 안가는게 좋을까요ㅠㅠ현재 남친과 가족입장도 모르니 제 상황만 보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머님께 수료식때 간다고 연락드리고 그날 되시는 시간까지 가족이랑 같이 시간 보내셔요~내 사람, 그리고 내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거니까 좋은 시간 되실거에요~
  • 안 가면 남친이 매우 서운해 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은 조금 불편하고 어려우시겠지만 남친 어머니께 연락드려서 저도 간다고 말씀 드리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무슨사정으로 4시에서 5시사이에 가야하는건가요? ㅠ 저도 곰신인데 수료식 가야할지말지 고민많이했었어요
    작성자분께서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신다면 아마 편지 받자마자 너무보고싶어져서 수료식가게될거에요 ㅋㅋㅋㅋ근데 수료식 막상가보니깐 남친가족분들도 저한테 정말편하게잘해주시고 남자친구 수료식하고 군복입고있는모습보는것도 너무감동적이고 내가 남자친구와 남자친구가족들의 인생에서 단 한번뿐일 수료식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할수있다니 정말 기쁘더라구요 ㅎㅎㅎㅎ 남자친구분이 정말 많이보고싶어할더에요 꼭 가보세요!! 뭐든 안하고 후회하는거보다 하고 후회하는게낫자나여그쳥 ㅋㅋㅋㅋ단 남자친구가 수료식가기전에 부모님께 여자친구를 수료식에데려오고싶다고 말하고 수료식날에도 가족들이랑 여자친구 어느한쪽도 어색하거나 서운해하지않게 잘 해야한다는고 ㅋㅋㅋㅋㅋ이건 그냥 잘해주겟지생각만하면안되구여 ㅋㅋㅋ남자친구한테편지로 수료식갈테니까 니가.이렇게이렇게해줘 하구 분명하게 미리 말해놔야해여 ㅎㅎㅎㅎ 흐 곰신힘들텐뎅~~화이팅입니당
  • 같이 가세요~ 그리고 요즘 부모님들은 점심 먹고 둘이 같이 있으라고 오히려 피해주시더이다. 끝나고 복귀하면 전부 모텔 대실한 얘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683 남자친구 아버지 기일8 멍한 궁궁이 2017.08.26
45682 여자친구 무성의하게 카톡해서 진짜 짜증나요10 황홀한 좀씀바귀 2017.08.26
45681 잘생긴남자 vs 몸좋은남자14 엄격한 맥문동 2017.06.04
45680 .9 찬란한 보리수나무 2017.05.14
45679 .27 초조한 개별꽃 2016.07.17
45678 .18 뚱뚱한 부들 2015.10.17
45677 [레알피누] 후배를 너무 더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47 우수한 해바라기 2015.04.23
45676 남자가 결혼하면 좋은 점.17 바쁜 달리아 2014.09.26
45675 마럽으로 두, 세 번 만나면5 살벌한 속털개밀 2018.07.10
45674 전혀 다른스타일의 여자를 동시에 좋아할수도있나요?6 건방진 모란 2018.05.16
45673 .10 찬란한 고로쇠나무 2017.09.19
45672 연애고 썸이고 ㅅㅅ고7 세련된 금새우난 2017.04.26
45671 우리 무슨 사이야?15 질긴 돌단풍 2016.01.15
45670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지16 추운 털머위 2015.12.24
45669 .17 황홀한 섬말나리 2015.03.23
45668 여자가 매력이 없어질 때13 우수한 강활 2015.02.02
45667 .13 흔한 사람주나무 2014.11.01
45666 골반 허벅지 커서 고민이라는 글쓴이ㅋㅋㅋ15 쌀쌀한 뚱딴지 2014.04.27
45665 .12 깜찍한 백당나무 2014.04.26
45664 외로워서 그런데요10 참혹한 파 2013.08.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