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시절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다가
대학와서 뒤늦게 이성에 눈떠, 방황하는 늙은 소년입니다.
관심있는 이성에게 다가가 이제 대화 좀 시작해 볼까 ... 하면 항상 여기서 끝나네요.
전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건 뭐 틀리거나 실수하면 오답도 알아서 찾아야하고
연락처 받으면 뭐하나요, 진척이 없는데.
이번에는 실패 했으니 다음번에는 더 잘 해야지 생각 하지만, 차이고 나면 자괴감이 더 큽니다.
- 최근에 만난 여자는 잘 대해줬더니 넙죽 넙죽 받기만 하길래 먼저 거리를 두고 피했더니 찌질한놈 이라질 않나
괜찮은 여성분 만나기 정말 힘들고 더 힘든건 제 성격과 정 반대로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 것
마음을 가다듬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할텐데 쉽지가 않습니다. 아이고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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