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다는 분이 글을 이렇게 못알아듣게 쓰나요;; 지금 님이 짧은 글하나 썼는데 사람들이 못알아먹는거 보면 님이 왜 이런고민하는지 알거같지않아요? 신중한게 아니라 그냥 생각만 많은거아닐지? 이 글도 혹시 생각나는거 막 쓴건 아니예요?
자기 스스로는 신중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실은 핀트에 어긋난 생각들만 계속 하는건 아닌가요? 근본적인 문제점에 접근 못하는거. 생각이 확장되는과정에서 논리적인 비약이 일어나진 않는지? 연애상황에서 생각이 많은 성격때문에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혹시 님 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상대방의도를 자기멋대로 해석해서 지레 겁먹거나 서운해해서 상대방이 피곤해하진 않는지요?
생각많은거랑 신중한거랑 다릅니다. 님이 그냥 신중한사람이면, 사람이 신중하면 님처럼 '제가 너무 신중해요ㅠㅠ'같은 고민 안해요. 신중한 사람은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올바른 결정을 하거든요. 신중한사람은 내 성격이 너무 신중한가?하는 고민 안해요. 주변에 신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있죠? 그 사람들은 자기가 신중한지도 몰라요. 신중함을 고민으로 생각한적이 없어서 자기가 신중한 사람인지도 모르는거죠. 님이 그냥 두서없이 생각만 많이 하는거면 고치시길.
제가 님 성격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님이 정확히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 나름대로 주언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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