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얘기가 나와서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제가 볼 때 왕따 당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인 '약자'이거나 너무 뛰어난 능력을 갖춘 '천재'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선전했을 때 인터넷에 이런 말이 유행했었죠.
'진짜 천재가 나타났을 때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징후는, 바보들이 단결해서 그와 맞선다는 것이다.'
어떤 집단에서나 왕따 주도자는 늘 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보다 너무 약한 사람은 깔아뭉개버리려고 하고 너무 잘난 사람은 발꿈치라도 잡고 위에서 내려오게 하려는 사람들 말이죠.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들은 왕따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안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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